

글로벌 보이그룹 에이엔(AEN)이 데뷔 미니 앨범 ‘‘A NEW ERA OF NOW’’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하며 데뷔 열기를 끌어올렸다.
공개된 영상은 각 트랙의 음악적 색깔을 압축적으로 담아낸 것은 물론, 곡마다 전혀 다른 무드와 비주얼을 선보이며 하나의 이미지로 단정할 수 없는 에이엔의 유연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흰 티셔츠와 청바지만으로도 시선을 집중시키는 자연스러운 매력부터 곡의 분위기에 따라 시시각각으로 변모하는 표정과 퍼포먼스까지 디테일한 변주가 돋보인다. 빛과 그림자의 명암을 활용해 멤버들의 춤선과 그룹 특유의 텐션에 집중한 연출까지 더해져 에이엔 만의 감각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영상 연출 역시 가상 세계나 애니메이션을 떠올리게 만드는 키치하면서도 날 것의 분위기와 멤버들의 캐릭터가 결결이 살아 있는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빛과 그림자의 대비와 공존을 통해 ‘어떤 모습이든, 어떤 상황이든 언제나 네 곁에 있겠다’라는 메시지를 감각적으로 풀어냈으며, 액팅이 가미된 유니크한 포즈와 자유분방하면서도 러프한 무드는 틀에 갇히지 않는 신인의 탄생을 알린다.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통해 글로벌 보이 그룹 이들의 음악 세계가 공개됐다. 첫 트랙 ‘Clockwise’는 묵직한 신스 베이스 리프가 트렌디하고 그루비한 분위기를 이끄는 곡이다. 에너제틱한 챈트형 코러스와 다이내믹한 비트 체인지가 어우러져 강한 인상을 남긴다.
데뷔 타이틀곡 ‘X to Z (Next to me)’는 일렉트릭 기타와 신스 베이스가 어우러진 강렬한 일렉트로닉 록 퓨전 곡이다. 혼란과 미지의 세계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확신을 그리며, 어떤 상황에서도 변함없이 곁을 지키겠다는 다짐을 담아냈다.
강렬한 사운드와 힘 있는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있어 이들의 특징을 가장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트랙이다.
‘Focus On Me’는 신나는 디스코 리듬과 그루비한 베이스 라인이 귀를 사로잡는 청량한 하우스 댄스팝 트랙이다. 무대가 시작되는 순간 모두의 시선이 집중되는 짜릿한 감정을 담아낸 곡으로, 음악과 퍼포먼스 속에서 진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해가는 순간을 그린다.
‘HIGHFIVE’는 펑키한 힙합 비트와 경쾌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댄스곡으로 정진하는 청춘 에너지를 이들 특유의 긍정적인 무드에 담아냈다.
이처럼 다섯 트랙은 서로 다른 장르와 무드, 메시지를 품고 있어 곡마다 새로운 얼굴을 꺼내 보이는 에이엔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확인하게 한다. 강렬한 일렉트로닉 록부터 청량한 하우스 댄스팝, 일렉트로닉 팝과 펑키한 힙합까지 장르의 경계를 유연하게 넘나들며 정형화된 공식을 따르기보다 고유의 방식으로 음악을 풀어낸다.
또한 글로벌 보이 그룹답게 이번 데뷔 미니 앨범은 한국어 버전 5트랙과 일본어 버전 5트랙을 포함해 총 10트랙으로 구성됐다.
하나의 콘셉트에 머무르지 않고 곡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에이엔 만의 플렉서블한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데뷔 미니 앨범 ‘‘A NEW ERA OF NOW’’는 오는 5일 국내와 일본에서 동시 발매된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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