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르세라핌, 스포츠·게임도 접수

서정민 기자
2026-08-06 07:32:41
기사 이미지


르세라핌이 음악을 넘어 스포츠와 게임, 패션까지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홍은채의 일본 프로야구 시구부터 글로벌 브랜드 협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르세라핌 멤버 홍은채는 지난 5일 일본 지바 조조 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지바 롯데 마린스 홈경기의 시구자로 나섰다. 구단의 대표 여름 축제 ‘BLACK SUMMER WEEK’ 스페셜 게스트로 초청된 그는 경기 전 마운드에 올라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지바 롯데 마린스가 대승을 거두면서 홍은채는 ‘승리 요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홍은채는 경기 후 “멤버들이 마음껏 던지고 오라고 응원해 준 덕분”이라며 “다음 주 ‘서머 소닉’을 위해 다시 이곳을 찾게 돼 더욱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르세라핌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서머 소닉 2026’ 무대에 오른다.

르세라핌은 스포츠와 연계한 콘텐츠로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아마존 뮤직의 글로벌 퍼포먼스 시리즈 ‘In the Paint’를 통해 정규 2집 타이틀곡 ‘BOOMPALA’를 공개했다. 해당 콘텐츠는 NBA와 WNBA 등 미국 프로농구 리그와 연계해 제작되는 음악 프로젝트다.

게임 업계와의 협업도 이어지고 있다. 르세라핌은 글로벌 게임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해 ‘오버워치’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였으며, 2023년 영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 뮤직비디오를 함께 제작했다. 같은 해 K-팝 가수 최초로 ‘블리즈컨’ 무대에 오른 데 이어 오는 9월 13일 열리는 ‘블리즈컨 2026’에도 출연을 확정했다.

패션 분야에서도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다. 크리스털 브랜드 스와로브스키는 르세라핌의 두 번째 월드투어 오프닝 의상을 특별 제작했다. 이는 한국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김채원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성사됐으며, 스와로브스키는 최근 마돈나와 샤키라의 무대 의상도 제작한 바 있다.

르세라핌은 2022년 데뷔 이후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음악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과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르세라핌은 ‘2026 LE SSERAFIM TOUR ‘PUREFLOW’ IN JAPAN’을 진행 중이며, 오는 8~9일 일본 시즈오카 ECOPA 아레나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사진제공=쏘스뮤직

서정민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