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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리 마을회관’ 송가인, 색동저고리→ 정말 좋았네

정윤지 기자
2026-08-16 1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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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제철리 마을회관’ 송가인 (사진: SBS)

송가인이 어수마을을 웃고 울린 ‘가인매직’을 보여줬다.

송가인이 오늘(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제철리 마을회관’에서 진주 어수마을 주민들을 위해 재능 기부에 나섰다.

세 번째 목적지인 진주 어수마을에 도착한 ‘제철리 청년회’는 마을 주민들이 준비한 특별한 환영 음식과 잔치를 함께했다. 이후 ‘마을 어르신들을 행복하게 해주기’라는 미션을 받은 멤버들은 각자 흩어져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재능 기부를 위한 정보를 모았다.

송가인은 특유의 친화력으로 어르신들에게 먼저 다가가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스스럼없이 대화를 이어간 송가인은 금세 분위기에 녹아들었고, 어르신들 역시 송가인을 반갑게 맞이했다.

첫 번째 재능 기부로 공개 라디오 ‘제철라디오’를 진행하기로 한 ‘제철리 청년회’는 가수팀과 DJ팀으로 나뉘어 준비에 들어갔다. 가수팀에 합류한 송가인은 리허설부터 음향을 꼼꼼하게 확인하며 무대를 세심하게 점검했다.

리허설을 마친 송가인은 무대를 지켜보던 어르신들에게 ‘제철라디오’를 직접 홍보하며 참여를 독려했다. 직접 라디오를 알리고 참여를 이끄는 모습으로 ‘제철리 청년회’ 부회장다운 적극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본격적인 ‘제철라디오’에서는 떠나간 이웃과 친구를 그리워하는 한 어르신의 사연이 소개됐다. 송가인은 사연에 공감하며 자신이 준비한 ‘색동저고리’를 한 소절 불렀고, 애절한 목소리가 울려 퍼지자, 현장에서는 감탄이 이어졌다.

송가인의 노래에 어르신들은 눈물을 보였고, 이를 지켜보던 백아연 역시 눈시울을 붉혔다. 백아연은 “부회장님의 노래를 듣고 엄마가 생각났다”라며 뭉클한 소감을 전했다.

‘제철라디오’가 마무리된 뒤에도 송가인의 무대는 계속됐다. 송가인은 ‘정말 좋았네’를 선곡해 다시 무대에 올라 현장에 활기를 더했으며, 마지막에는 “건강하세요”라는 인사를 건네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처럼 송가인은 어르신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친근한 모습부터 꼼꼼한 무대 준비, 감탄을 자아내는 가창력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색동저고리’로 마음을 울린 데 이어 ‘정말 좋았네’로 분위기를 바꾸며 어수마을에 웃음과 감동을 더한 송가인은 노래로 마음을 잇는 ‘가인매직’을 보여줬다.

한편 SBS ‘제철리 마을회관’은 농촌 마을을 무대로 다섯 청년이 주민들과 어울리며 재능을 나누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패밀리가 떴다’ 이후 16년 만에 농촌을 배경으로 돌아온 프로그램으로, 출연진이 마을 곳곳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며 각 지역의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아내고 있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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