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나혼자산다, 카자흐스탄 최고 8.2%(나혼산)

서정민 기자
2026-08-22 08:59:06
기사 이미지
나 혼자 산다(나혼산)


전현무가 29시간 동안 카자흐스탄을 누비며 혼자 여행의 진수를 보여줬다. 소녀시대 유리는 제주에서 일출 요가부터 빵지순례까지 즐기며 여유로운 여름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의 29시간 카자흐스탄 무작정 여행 2탄과 소녀시대 유리의 제주 여름 방학이 그려졌다.

전현무는 20시간을 남겨두고 290km 떨어진 콜사이 호수로 향했다. 어둠과 비포장도로를 지나 약 5시간 만에 숙소에 도착한 그는 창밖으로 펼쳐진 콜사이 호수를 바라보며 감탄했다.

기사 이미지
나 혼자 산다(나혼산)


전현무는 “너무 아름다운 장면을 보면 눈물이 난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알겠다”며 고된 여정 끝에 마주한 풍경에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한국에서 눈을 뜬 지 30시간 만에 침대에 누웠지만 여행은 끝나지 않았다.

이동 시간을 제외하면 여유 시간이 3시간밖에 남지 않았지만 전현무는 카인디 호수까지 향했다. 혼자 셀프 인증사진을 찍으며 여행을 즐기는 모습에 기안84는 “‘나 혼자 산다’의 수장답다. 혼자서 이렇게까지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 독신의 왕”이라며 감탄했다.

전현무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여행을 포기하지 않는 이유도 밝혔다. 그는 “일을 많이 해서 돈을 많이 벌면 반대로 즐길 시간이 없다. 여행이 유일한 저의 활력소고 도파민”이라고 말했다. 29시간의 여행을 마친 뒤 한국으로 돌아오자마자 다시 스케줄을 소화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김신영은 전현무의 모습에 “맨날 엠지(MZ)만 좇는 오빠인 줄 알았는데 이미지가 달라졌다”며 존경을 표했다.

이날 ‘나 혼자 산다’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6.6%를 기록했다. 2054 시청률도 3.4%로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최고의 1분은 전현무가 콜사이 호수를 바라보며 짧은 아침 식사를 즐기는 장면이었다. 여행의 아쉬움을 사진으로 남기며 다시 콜사이 호수를 찾겠다고 다짐했고, 숙소에서는 자신을 알아본 팬과 깜짝 만남을 가졌다. 해당 장면의 시청률은 최고 8.2%까지 올랐다.

기사 이미지
나 혼자 산다(나혼산)


소녀시대 유리는 제주에서 자신만의 여름을 보내는 모습을 공개했다. 절친이자 요가 스승인 친구와 새벽부터 바다로 향해 일출 요가에 나섰다. 요가 경력 약 20년인 유리는 집에 별도의 요가방을 마련할 만큼 꾸준히 운동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유리는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명상과 요가에 몰입했고, 머리를 바닥에 대고 거꾸로 서는 고난도 동작까지 소화했다. 그러나 건강한 아침 뒤에는 예상 밖의 인간적인 일상이 이어졌다.

바닷가에서 주운 나뭇가지를 숟가락으로 사용하고 캠핑카에서 코를 골며 낮잠을 잤다. 샐러드로 아침을 먹다가 부족함을 느끼자 컵라면까지 먹으며 웃음을 안겼다.

이어 단골 빵집을 돌며 제주 빵지순례에 나섰다. 푸짐한 시식빵을 연이어 맛보자 무지개 회원들은 유리를 ‘시식털이범’이라고 표현했다. 두 손 가득 빵을 구입한 유리는 캠핑카로 돌아와 본격적인 빵 먹방도 펼쳤다.

마지막 코스는 3년 전부터 다녔다는 단골 소금 찜질방이었다. 유리는 사장님의 애정 어린 잔소리와 찜질방 규칙 속에서도 틈만 나면 누워 휴식을 취했다. 그는 “편안함을 추구하면서 특별할 순 없다”며 평범한 일상에서 특별한 하루를 만드는 자신만의 방식을 전했다.

다음 주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와 코드 쿤스트의 일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나 혼자 산다’

서정민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