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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형사2’ 박태린 살인 고백

서정민 기자
2026-08-24 08: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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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태린이 ‘재벌X형사2’에서 살인을 고백하며 반전의 중심에 섰다. 평범한 호텔 직원에서 사건의 핵심 인물로 돌변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박태린은 최근 방송된 SBS ‘재벌X형사2’에서 로즈버드 호텔 프런트 신입 직원 전유진 역으로 등장했다. 전유진은 극 초반 좀처럼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인물로, 박태린은 단정한 모습 이면에 숨겨진 복잡한 감정을 차분하게 쌓아 올렸다.

6회에서는 전유진을 둘러싼 진실이 하나씩 드러났다. 염재섭(최덕문)과 특별한 관계였다는 사실에 이어 그로 인해 살인까지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반전을 안겼다. 박태린은 평범했던 전유진이 날카로운 눈빛과 굳은 표정으로 변하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특히 범행을 숨기려던 계획이 어긋나고 어머니 나연홍(김선화)이 등장하면서 궁지에 몰리는 장면에서 감정이 폭발했다. 전유진은 “제가 죽였어요. 엄마는 아무 잘못도 없어요”라며 범행을 자백했다.

박태린은 무너지는 눈빛과 표정으로 죄책감과 두려움을 표현했다. 이어 어머니를 끌어안고 오열하며 인물이 품고 있던 후회와 절망을 드러내 ‘재벌X형사2’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박태린은 최근 종영한 JTBC ‘아파트’에서 장숙진(문소리)의 대학생 아들 김민수 역을 맡았다. 앞서 tvN ‘감사합니다’, ‘서초동’, 넷플릭스 ‘기리고’, tvN ‘은밀한 감사’ 등에도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반전의 중심에 선 박태린이 앞으로 ‘재벌X형사2’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이어진다. ‘재벌X형사2’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방송된다.

사진제공=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SBS ‘재벌X형사2’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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