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가의 리프팅 시술을 받지 않고도 일상 속 습관을 통해 노화를 관리할 수 있다는 성형외과 전문의의 조언이 관심을 끌고 있다.
얼굴 근육과 목을 풀고 수면 자세를 바로잡는 등 꾸준한 생활 습관이 핵심이라는 설명이다.


김 원장은 비싼 울쎄라 등 리프팅 시술에 앞서 평소 생활 습관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술을 받더라도 잘못된 습관을 그대로 유지하면 노화 관리 효과를 지속하기 어렵다는 취지다.
첫 번째는 광대 근육을 의식적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웃을 때 사용하는 광대 주변 근육을 움직이고 강화해 얼굴 전체에 활력을 주는 방식이다.
두 번째는 입꼬리 마사지다. 입꼬리를 아래로 끌어내리는 주변 근육을 부드럽게 마사지해 긴장을 풀어주는 방법이다.
세 번째는 목 스트레칭이다. 김 원장은 얼굴 처짐과 연결될 수 있는 목 주변 근육을 충분히 스트레칭해 얼굴 아래쪽이 당겨지는 것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네 번째는 ‘뮤잉(Mewing)’이다. 혀 전체를 입천장에 붙이는 자세를 유지하는 방법으로, 얼굴뼈 자체를 변화시킨다는 기대보다는 입을 다물고 바른 구강·목 자세를 유지하는 습관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

특히 성장이 끝난 성인의 경우 뮤잉만으로 얼굴뼈 모양이 달라진다는 주장은 과학적 근거가 충분하지 않은 만큼 과도한 기대는 경계할 필요가 있다. 혀를 지나치게 세게 밀어 올리는 행동 역시 턱 등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마지막은 수면 자세다. 한쪽 방향으로만 자는 습관을 피하고 가능한 한 바른 자세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얼굴에 지속적으로 가해지는 압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 원장은 이 같은 스트레칭과 생활 습관을 먼저 실천하고, 개선되지 않는 부분이 있을 경우 의료진과 상담해 보톡스 등 적절한 시술을 고려하는 순서를 제안했다. 아울러 스트레스를 줄이고 많이 웃는 생활 역시 중요한 노화 관리 습관으로 꼽았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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