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dle (아이들) 슈화가 영화 데뷔작 ‘오래오래 행복하게’로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다. 첫 주연작이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이어 국내 대표 영화제에도 초청되며 배우 슈화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아시아 영화의 창’은 아시아 중견·신인 감독들의 다양한 시각과 스타일을 보여주는 작품을 소개하는 섹션이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 3월 국제영화제작자연맹이 새롭게 도입한 인증 체계에서 칸·베를린·베니스국제영화제 등과 함께 ‘A-리스트’ 영화제로 선정된 바 있다.
그동안 글로벌 K-POP 아티스트로 활약한 슈화는 스크린 데뷔작을 통해 국내 대표 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관객들과 작품으로 만나게 됐다.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이어 부산국제영화제까지 주요 영화제에 연거푸 입성하며 배우로서도 입지를 다지게 됐다.
슈화는 “첫 영화 작품으로 배우로서 이렇게 큰 영화제에 참여하게 될 줄 몰랐다. 익숙하면서도 낯선 경험”이라며 “감독님과 제작진이 저를 믿고 맡겨주신 것에 정말 감사드린다. 영화를 통해 그리고 캐릭터와 연기를 통해 세계 각지의 영화제에 서게 돼 꿈이 이루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래오래 행복하게’는 성격이 전혀 다른 두 자매의 삶에 우연히 길고양이 한 마리가 들어오면서 겉보기엔 평온했던 일상이 흔들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중화권 대표 영화제인 금마장에서 다수의 상을 받은 펑이 피오나 론(阮鳳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슈화의 첫 주연작 ‘오래오래 행복하게’는 오는 2027년 개봉 예정이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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