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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라도 생활고 고백

서정민 기자
2026-09-03 08: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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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라도가 그룹 썸데이 활동 당시 극심했던 생활고를 고백한다. 미니홈피 BGM 차트 1위에 올랐지만 ‘4명이 1인분을 시켜 3일간 나눠 먹었다’고 털어놓는다.

오는 4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 8회에서는 유재석, 장항준, 윤종신과 본선 E조 스페셜 MC 안은진이 인생 팀메이트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이날 라도는 프로듀서가 아닌 R&B 그룹 썸데이의 막내로 출연한다.

썸데이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 OST ‘알고 있나요’로 데뷔해 당시 미니홈피 BGM 차트 1위에 오른 그룹이다. 리더 정세영은 ‘우리가 활동 당시 수입이 거의 없었다. 의상도 서로 상하의를 돌려 입었다’고 밝혔다.

라도 역시 당시 생활고를 털어놨다. 그는 ‘식사를 4명이서 1인분으로 3일을 나눠 먹었다’며 ‘오죽하면 집에 도둑이 들었는데 저희를 보시고 그대로 나가셨다’고 회상했다.

이를 들은 장항준은 김은희 작가와의 신혼 시절을 떠올렸다. 장항준은 ‘저도 신혼 때 김은희 작가랑 짬뽕 하나로 4끼를 먹은 적 있다’며 ‘첫 끼는 면만 먹고, 두 번째는 국물만 따라서 짬뽕밥으로 먹었다’고 말했다.

장항준의 이야기에 라도는 ‘우리만 힘든 게 아니었어’라며 공감했다. 이날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에서는 정세영, 원택, 라도가 함께 출연해 썸데이로 활동했던 17년 전 이야기를 공개한다.

한편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는 지난달 24일 한국PD연합회가 발표한 제317회 ‘2026 이달의 PD상’ TV예능 부문을 수상했다.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 8회는 오는 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KBS2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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