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신비가 ‘재벌X형사2’와 영화 ‘트루먼의 사랑’을 오가며 상반된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다. 유쾌한 막내 형사부터 이성적인 청춘까지 서로 다른 얼굴로 필모그래피를 넓히고 있다.
김신비가 출연 중인 SBS ‘재벌X형사2’는 지난 8회 기준 최고 시청률 9.3%, 수도권 시청률 8.0%를 기록했다. OTT 플랫폼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 기준 대한민국 디즈니+ 종합 콘텐츠 순위에서도 1위에 올랐다.
최근 방송된 ‘마술사 살인 사건’에서는 마술을 보며 해맑게 반응해 웃음을 자아낸 반면 수사에서는 냉철한 판단력을 드러냈다. 용의자 주소 인근 주유소를 탐문하고 구매 기록까지 확인하며 단서를 찾아내는 과정에서는 진지한 모습으로 분위기를 전환했다.
지난달 26일 개봉한 영화 ‘트루먼의 사랑’에서는 전혀 다른 캐릭터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트루먼의 사랑’은 자신이 영화 ‘트루먼 쇼’의 주인공처럼 거짓된 세상에 살고 있다고 믿는 이들의 외로움과 사랑을 그린 SF 로맨스다. 김신비는 세계의 바깥을 향해 나아가는 문성 역을 맡았다.
김신비는 사랑 앞에서도 이성이 앞서는 문성의 심리를 낮게 가라앉은 목소리와 흔들리는 눈빛으로 표현했다. 지연(이주우), 현식(배유람)과의 아슬아슬한 관계를 비롯해 희선(강진아)과의 호흡을 통해 청춘의 외로움과 복잡한 감정을 그려냈다.
김신비가 출연하는 ‘재벌X형사2’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며, 영화 ‘트루먼의 사랑’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제공=SBS ‘재벌X형사2’·영화 ‘트루먼의 사랑’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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