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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덫’ 장서희, 전혜원 길들이기

서정민 기자
2026-09-11 08: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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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희가 전혜원을 향한 본격적인 심리전에 나선다. 전혜원과 설정환 사이에는 다시 묘한 기류가 흐르며 주새벽의 불안감도 커진다.

11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KBS2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 25회에서는 고은설(전혜원)과 차석진(설정환)의 관계에 변화가 시작된다.

앞서 주미란(장서희)은 사망한 고은설의 양모 박희정(서유정)을 이용해 은설의 마음을 흔들며 접근했다. 강해라(주새벽)는 ‘청마그룹’ 디자인 경합을 앞두고 은설을 향한 질투가 커지자 그가 발표에 나서지 못하도록 창고에 가뒀다.

그러나 경합 당일 주미란이 창고에 갇힌 고은설을 구해주면서 상황이 뒤집혔다.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 채 발표에 나선 은설이 다시 기회를 얻어 경합을 마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고은설과 청마그룹 사람들이 대회의실에 모인 모습이 담겼다. 은설에게 계속 마음이 가는 김정선(윤해영)과 이를 못마땅하게 바라보는 주미란, 강영훈(유태웅)의 모습이 긴장감을 형성한다.

특히 ‘욕망의 덫’에서는 주미란의 고은설 길들이기가 본격화된다. 은설이 직접 미란의 사무실을 찾아가면서 앞서 호의를 베풀며 마음의 빈틈을 파고든 미란의 심리전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관심이 쏠린다.

고은설과 차석진 사이에도 변화가 생긴다. 두 사람이 회사 밖에서 단둘이 만난 가운데 석진은 어머니의 치료와 미국 유학이라는 현실적인 이유로 강해라의 곁에 있으면서도 첫사랑 은설의 등장에 흔들리고 있다.

제작진은 은설과 석진이 서로에게 쉽게 지울 수 없는 존재라며 두 사람의 재회가 예상치 못한 감정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고 밝혔다. 미란이 은설에게 베푼 호의의 결과와 은설이 그의 의도를 언제 알아차릴지도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욕망의 덫’ 25회는 11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KBS2 ‘욕망의 덫’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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