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옥자연이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에서 현실감 넘치는 직장인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고 있다.
옥자연은 능청스럽고 자연스러운 연기로 공은태의 고단한 직장 생활에 현실감 더했다. “우리 공팀장님은 참 자세가 발라. 회사 7년 다녔으면 척추측만은 당연한 거 아닌가?”라는 농담부터 “술이나 한잔하자”라는 무심한 한마디까지, 현실적인 말투와 편안한 호흡으로 공은태를 걱정하면서도 거리낌없이 챙기는 진해주의 모습을 생생하게 표현했다.
또한 진해주는 공은태가 팀장이라는 직함과 달리 팀원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회사 안에서 겉도는 모습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그의 답답한 현실을 짚어냈다.

공은태가 “실적 나오고 일만 잘 돌아가면 괜찮은 거 아닌가”라며 애써 괜찮은 척하자, “일만 잘되면 괜찮다고 네가 힘들잖아”라고 단번에 속내를 꿰뚫는 데 이어 “회사 다니다 득도하겠다”라고 능청스럽게 받아치며 진해주만의 유쾌한 매력을 드러냈다.
옥자연은 드라마 ‘마인’, ‘슈룹’ 등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왔다. 장르와 인물을 가리지 않고 자신만의 색을 구축해온 가운데 ‘로또 1등’을 통해서는 현실적인 직장인의 모습을 선보이며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는 로또 1등에 당첨된 홍성인터내셔널 영업 5팀 팀장 공은태(이준혁)가 이전과는 다른 마음가짐으로 출근하는 K직장인 오피스 드라마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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