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지오는 오는 9월 18일 ‘SONGZIO PARFUM(송지오 퍼퓸)’을 공식 론칭하고, 8종의 향수와 7종의 캔들을 선보인다. 패션을 넘어 향과 공간, 예술을 아우르는 새로운 감각의 세계를 제안하는 프로젝트다.
라인업은 파출리(Patchouli), 무화과(Figue), 모스(Moss), 로즈(Rose), 우드(Oud), 머스크(Musk), 레더(Leather), 스트로베리(Strawberry)를 베이스로 한 8종의 향수로 구성된다. 함께 공개되는 캔들 7종은 향을 공간으로 확장하며 일상 속에서 송지오의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론칭에 맞춰 사진과 플라워 아트를 결합한 전시도 진행된다. 송지오는 도산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 ‘갤러리 느와(Galerie Noir)’에서 약 두 달간 각 향이 지닌 고유한 이미지와 향을 시각적, 공간적 언어로 풀어낸 런칭 기념 전시를 선보인다.
포토그래퍼 바갸(BAKYA), 플로리스트 장예은과 함께 완성한 이번 전시는 향수와 캔들뿐만 아니라 사진과 플라워 설치를 통해 송지오 퍼퓸의 감각적인 세계관을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바갸는 향에서 출발한 감각을 사진을 통해 이미지로 구현하고, 장예은은 각각의 향이 지닌 분위기와 질감을 플라워 설치 작품으로 표현한다.
글로벌 행보도 속도를 내고 있다. 송지오는 지난해 프랑스 마레 지구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며 유럽 시장에 본격 진출했고, 내년 상반기에는 뉴욕 소호에 새로운 플래그십 스토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에서 시작된 송지오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예술적 세계관은 파리를 거쳐 뉴욕으로 이어지며 글로벌 무대로 확장되고 있다. 패션을 중심으로 향과 예술, 공간까지 브랜드의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송지오는 글로벌 디자이너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새로운 도약을 이어간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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