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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경기 3홈런’ 한동희의 방망이가 뜨겁다

허정은 기자
2026-09-23 10: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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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경기 3홈런’ 한동희의 방망이가 뜨겁다 (출처: 롯데 자이언츠 SNS)


롯데 자이언츠 4번 타자 한동희가 시즌 막판 뜨거운 홈런 페이스를 이어가며 25홈런을 정조준했다.

한동희는 2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 4번 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4-0으로 앞선 3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한화 선발 류현진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볼카운트 3볼-1스트라이크에서 5구째 가운데로 몰린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25m였다.

시즌 22호 홈런이다. 종전 개인 최다였던 17홈런을 이미 넘어선 한동희는 지난 18일 NC 다이노스전에서 데뷔 첫 20홈런을 기록한 데 이어 19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도 아치를 그렸다. 이날 다시 홈런을 추가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8월 이후 한동희의 홈런 페이스가 매섭다. 최근 31경기에서 12개의 홈런을 쏘아 올리며 이 기간 10홈런을 기록한 샘 힐리어드(KT 위즈)를 제치고 리그 최다를 기록했다. 9월에만 17경기에서 6홈런을 기록 중이다.

롯데는 이날 시즌 130번째 경기를 치렀으며 정규시즌 종료까지 14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현재 페이스라면 한동희가 25홈런까지 도달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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