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야구대표팀이 ‘금빛 세리머니’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5연패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세리머니는 안타를 치고 출루한 선수가 두 손을 모아 산 모양을 만드는 동작이다. 단순한 산 모양이 아니라 한자 ‘금(金)’의 윗부분을 형상화한 것으로, 이번 대회에서 반드시 금메달을 따겠다는 대표팀의 의지를 담았다.
대표팀의 새로운 세리머니는 주장 노시환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선수들은 출루할 때마다 두 손을 맞대며 ‘금빛’ 의지를 표현했고, 첫 경기부터 눈길을 끌었다.
세리머니뿐만 아니라 경기 내용에서도 한국의 금메달 의지가 드러났다. 한국은 대만을 상대로 9회 1사까지 노히트 행진을 이어가며 5-0 완승을 거뒀다.
‘에이스’ 곽빈의 호투가 돋보였다. 곽빈은 6이닝 동안 안타를 하나도 내주지 않고 2볼넷 10탈삼진을 기록하며 대만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한편 한국은 오늘(22일) 오후 6시 30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홍콩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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