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카누 스프린트 대표팀이 남자 카약 4인승 500m에서 금빛 레이스를 완성했다.
한국 선수단의 이번 대회 9번째 금메달이다.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선두로 치고 나갔다. 4번 레인에서 출발한 대표팀은 첫 250m를 40초44에 통과하며 가장 앞섰다.
후반에는 중국의 거센 추격이 이어졌다. 250m 지점에서 한국과 불과 0.04초 차까지 좁혀온 중국과 치열한 경쟁을 펼쳤지만, 한국은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선두를 지켰다.
결국 한국은 1분22초842를 기록한 중국을 0.255초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확정했다. 일본은 1분25초909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카누 스프린트는 잔잔한 수면에서 정해진 거리를 직선으로 질주해 결승선 통과 순서로 순위를 가리는 종목이다. 카약은 양날 노를 사용하며, 카누는 외날 노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구분된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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