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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돈내산’ 이준, 공과금 적은 이유

서정민 기자
2026-09-29 08: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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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돈내산'



이준이 적게 나오는 공과금 때문에 주변의 놀라움을 샀다고 밝혔다. 반면 헬스장과 태닝, 왁싱에는 꾸준히 돈을 쓰는 소비 습관을 공개했다.

ENA ‘니돈내산’은 24시간 동안 다른 사람의 결제 내역을 그대로 따라 하며 상대의 정체를 추리하는 예능이다. 이준, 최미나수, 현봉식은 직접 경험한 ‘아바타 소비’와 각자의 소비 취향을 전했다.

이준은 자신을 알아볼 수 있는 결제 내역으로 헬스장을 꼽았다. 시간이 날 때마다 운동하고 태닝과 왁싱 등 자기관리에도 꾸준히 돈을 쓴다고 했다. 반면 수도세와 전기세는 적게 나와 주변에서 “그 정도까지 아껴?”라는 말을 듣기도 한다고 밝혔다. 이준은 “아끼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해서 적게 나온 게 아니라 실제로 물이나 전기를 많이 사용하지 않아 자연스럽게 적게 나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

타인의 소비를 따라 해본 소감에 대해서는 “다른 사람을 이해할 수 있었던 경험”이라며 평소 겪지 못한 소비를 해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최미나수는 ‘니돈내산’에서 다른 사람의 하루를 살아보며 자신의 취향도 더 분명히 알게 됐다고 했다. 본체의 결제가 없어 차 안에서 기다리던 중 “본체님, 제발 소비해주세요!”라고 혼잣말을 한 일화도 전했다. 평소 옷을 살 때는 유행보다 기존 옷과의 조화, 실제로 입을 횟수와 자신에게 어울리는 실루엣을 따진다고 밝혔다.

현봉식은 타인의 소비를 따라 하며 평소라면 망설였을 선택을 해보는 재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건강에 관심이 커져 관련 소비에는 돈을 아끼지 않는다고 했다. 남의 돈으로 해보고 싶은 소비로는 최고급 프라이빗 스파의 전신 관리 패키지를 꼽으며 “내 돈 내고 가려면 이 돈이면 고기나 한 근 더 사 먹지 하고 발길을 돌릴 것 같다”고 말했다.

‘니돈내산’은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제공=ENA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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