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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4’ 스테파니 리, 판 뒤흔든다

정혜진 기자
2026-10-01 11: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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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4’ 스테파니 리, 판 뒤흔든다 (제공: CJENM)


스테파니 리가 ‘타짜: 벨제붑의 노래’에서 승부의 판을 뒤흔드는 로비스트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세상을 다 가진 줄 알았던 장태영(변요한 분)과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같은 이름의 절친 박태영(노재원 분)이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만나 복수의 한판을 벌이는 범죄 영화다. 스테파니 리는 극 중 로비스트 린다 박 역을 맡았다.

린다 박은 장태영의 복수를 돕는 동시에 그가 더 큰 판으로 향하는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인물이다. 단순한 조력자에 그치지 않고 주요 인물들의 이해관계가 얽히는 순간마다 새로운 변수를 만들어내며 사건의 흐름에 영향을 미친다.

스테파니 리는 린다 박이 가진 복합적인 면모를 세밀한 연기로 표현했다.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눈빛과 태도부터 극과 극을 오가는 감정 변화까지 소화하며 캐릭터의 이중적인 매력을 살렸다. 상대에 따라 상황을 읽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움직이는 린다 박의 모습을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도박판을 누비는 로비스트라는 설정에 걸맞은 세련된 스타일링과 유창한 영어 대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려한 의상과 여유로운 태도를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린다 박의 직업적 특성을 효과적으로 드러낸 스테파니 리는 등장할 때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에 힘입어 ‘타짜: 벨제붑의 노래’도 흥행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개봉 8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것. 여기에 CGV 골든에그지수 93%를 유지하며 실관람객들의 호평을 입증한 데 이어, 박스오피스 역주행까지 더해지면서 작품을 향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편, 스테파니 리가 출연한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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