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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말고 다른 연애’ 안은진 키스에 충격

서정민 기자
2026-10-05 07: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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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말고 다른 연애’ 


‘너 말고 다른 연애’ 서강준이 안은진과 이주안의 키스 사실을 알게 됐다. 10년 동안 서로를 지켜온 연인의 신뢰가 흔들리면서 위기를 맞았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 6회에서는 이미도(안은진)가 한태승(이주안)과의 키스 이후 남궁호(서강준)를 향한 죄책감에 괴로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미도는 남궁호가 차려놓은 밥상과 다정한 메모를 보면서도 눈물을 흘렸다. 아무것도 모르는 남궁호는 이미도가 다시 웃기를 바라며 그가 살고 싶어 했던 프랑스 파리 주재원 지원까지 고민했다.

그 사이 남궁호의 친모 최화영(최희진)의 사채업자들이 회사 로비까지 찾아와 빚 3억원을 받아내겠다며 소란을 피웠다. 남궁호는 7살 때 이미 죽어 덤으로 사는 인생이라며 위협에도 물러서지 않았다.

남궁호에게 이미도는 연인이기 이전에 자신을 여러 차례 구해준 ‘히어로’였다. 7살 때 사채 담보로 끌려갈 위기에서 손을 잡고 달아났고, 중학생 시절 휴대전화 사기 누명을 썼을 때도 증거를 찾아 결백을 밝혀준 사람이 이미도였다.

이번에도 이미도는 업계 큰손인 할머니까지 동원해 법정 이자와 원금을 갚겠다며 다시는 남궁호의 회사를 찾아오거나 그를 건드리지 말라고 경고했다. 남궁호는 함께 돈을 갚겠다는 이미도를 끌어안았다.

그러나 ‘너 말고 다른 연애’ 방송 말미 예상치 못한 위기가 찾아왔다. 남궁호는 최화영이 이미도가 사기 자금을 지원했다고 허위 진술했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녹음 파일을 확인했다.

녹음기에는 첫눈 내리던 밤 이미도가 한태승과 실랑이를 벌이며 남긴 기록도 담겨 있었다. 뒤늦게 이를 기억한 이미도가 집으로 달려갔지만 남궁호는 이미 두 사람의 대화와 키스 소리까지 들은 뒤였다.

이미도가 노트북을 덮었을 때 남궁호는 붉게 충혈된 눈으로 그를 바라봤다. 자신을 몇 번이나 구해준 연인이 숨긴 비밀을 알게 된 남궁호의 싸늘한 눈빛이 두 사람의 관계에 닥칠 후폭풍을 예고했다.

한편 한태승은 이미도를 잊지 못한 채 술에 취해 그를 찾아갔다. 자신이 조만간 버려질 것이라며 "계속 보고 싶었다"고 눈물로 고백해 또 다른 갈등을 예고했다.

KBS2 ‘너 말고 다른 연애’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사진제공=KBS, 유니켐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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