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무열과 박근형, 고(故) 안성기를 비롯한 5인이 올해를 빛낸 아름다운 예술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김무열은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에서 학교 폭력과 교권 침해 등 무너진 교육 현장의 피해자 편에 선 감독관 나화진 역으로 호평받아 영화(드라마 포함)예술인상에 선정됐다.
박근형은 '아버지', '세일즈맨의 죽음', '고도를 기다리며' 등에 이어 올해 국립극장 '베니스의 상인'에서 샤일록 역을 맡아 열연한 공로로 공연예술인상을 받는다.

굿피플예술인상은 1957년 아역배우로 데뷔한 이후 70여년간 13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하고 유니세프 친선대사 등으로 꾸준히 선행을 실천한 고(故) 안성기에게 수여된다.
'82년생 김지영', '만약에 우리', '인턴' 등을 연출한 김도영 감독은 신인 예술인상을, 1960∼1980년대 한국 영화 중흥기부터 약 180편의 작품에 참여한 이석기 촬영감독은 공로예술인상을 각각 수상한다.
원로배우 신영균의 출연 재산으로 설립된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은 해마다 영화와 공연, 공로, 선행 등 부문에서 돋보이는 활동을 한 예술인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15일 오후 4시 서울 강동구 스테이지28에서 열린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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