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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홈즈’ 故이주일 별장 12억

서정민 기자
2026-10-09 08: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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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홈즈'


‘구해줘! 홈즈’에서 코미디언 고(故) 이주일이 노년을 보낸 제주도 별장이 공개됐다. 매매가 12억 원의 별장을 비롯해 김숙의 제주 세컨드 하우스와 다양한 수익형 매물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 368회에서는 제주도 단체 임장 2탄이 펼쳐졌다. 출연진은 양세형의 생계형 임장팀과 김대호의 낭만형 임장팀으로 나뉘어 제주 곳곳의 매물을 살펴봤다.

이날 김대호 팀은 서귀포시 보목동에 위치한 고 이주일의 별장을 찾았다. 1992년 준공된 이 집은 이주일이 1990년대 매입해 노년을 보낸 곳이다. 집 앞으로는 서귀포 바다가 펼쳐지고 뒤로는 제지기오름이 자리한 배산임수 입지를 갖췄다.

특히 이주일이 생전 마을 주민들을 초대해 공연과 흑돼지 잔치를 열었던 넓은 마당과 바비큐장이 눈길을 끌었다. 대지면적 약 486㎡, 연면적 약 91㎡ 규모로 매매가는 12억 원이었다.

양세형 팀은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의 폐교회를 개조한 카페를 방문했다. 1976년 준공된 마을 교회를 리모델링한 이곳은 연애 예능 ‘환승연애’의 데이트 장소로 등장했던 곳이다. 아치와 원형 창문, 천장 상량문 등 교회 시절의 흔적을 보존한 공간으로 매매가는 3억 7000만 원이었다.

이어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에서는 슈퍼마켓을 함께 운영하는 주택이 공개됐다. 제주 전통 가옥의 안거리와 밖거리 구조를 살려 리모델링한 집으로, 주거 공간과 상업시설을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매물이다. 여행객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슈퍼마켓을 포함한 매매가는 4억 5000만 원이었다.

주우재와 윤은 구좌읍 송당리의 농어촌민박 겸용 주택을 찾았다. 한 필지에 두 개 동을 지어 주거 공간과 숙박시설로 운영 중이며, 성수기 예약률이 100%에 달하는 것으로 소개됐다. 매매가는 5억 9000만 원이었다.

김대호 팀은 서귀포시 보목동 포구 앞에 자리한 펍도 방문했다. 올레길 6코스와 구두미 포구, 섶섬이 가까운 곳으로, 통창을 통해 바다와 노을을 감상할 수 있었다. 특히 출연진은 2층에서 돌고래 떼까지 목격해 감탄했다. 해당 매물의 가격은 8억 8000만 원이었다.

임장을 마친 멤버들은 성읍민속마을에 있는 김숙의 제주 세컨드 하우스로 모였다. 김숙은 집이 국가민속문화유산 지정구역에 포함돼 있어 리모델링에 제약이 있었지만, 공사를 마친 뒤 지정이 해제됐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 김숙의 집은 안거리와 밖거리로 나뉜 구조였다. 안거리는 기존 방 3개를 합쳐 넓은 거실과 주방으로 꾸몄으며, 밖거리는 캠핑을 즐기는 김숙의 취향을 반영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출연진은 마당 데크에서 단체 임장의 밤을 보내며 제주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구해줘! 홈즈’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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