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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가능한 사랑’, BFI 런던 ·뤼미에르 영화제 성료

김연수 기자
2026-10-19 13: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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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가능한 사랑’, BFI 런던 ·뤼미에르 영화제 성료 (출처: Kate Green / Getty Images for Netflix)



넷플릭스 영화 ‘가능한 사랑’이 제70회 BFI 런던 영화제와 제18회 뤼미에르 영화제 공식 상영을 마쳤다.

‘가능한 사랑’은 해고 노동자와 그의 아내, 그리고 다큐멘터리 감독과 그녀의 남편이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만나 서로 다른 삶과 숨은 욕망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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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가능한 사랑’, BFI 런던 ·뤼미에르 영화제 성료 (출처: Kate Green / Getty Images for Netflix)


지난 10월 11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70회 BFI 런던 영화제 갈라 섹션 레드카펫에는 이창동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전도연, 설경구, 조인성, 조여정이 참석했다. 이창동 감독은 “자리를 가득 채워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배우들이 인물로서의 진짜 삶을 살아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가능한 사랑’은 프랑스 파리와 리옹으로 무대를 옮겨 지난 10월 13일 파리 시네마테크 프랑세즈 상영회와 10월 15일 제18회 뤼미에르 영화제 공식 상영을 진행했다.


가능한 사랑 | 공식 예고편 | 넷플릭스


이창동 감독은 “시나리오와 콘티 등 계획한 것으로 영화를 찍지만 제가 예상하거나 계획하거나 준비하지 않은 어떤 특별한, 우연한 순간을 기다린다. 그런 순간을 맞이할 때마다 ‘영화의 신’이 저를 도와준다 생각한다. (뤼미에르 연구소에 오니) ‘영화의 신’을 만나는 것만 같다”라고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상영 후에는 관객들의 기립박수와 함께 이창동 감독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한편 영화 ‘가능한 사랑’은 오는 11월 6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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