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장윤정이 새 가족으로 맞이한 아기 고양이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오열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우여곡절 끝에 구조된 고양이들은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생활을 시작했다. 부부는 두 고양이에게 각각 ‘치즈’와 ‘김밥’이라는 이름을 붙여줬다. 장윤정은 고양이들의 상태를 살피며 “까만 애기는 되게 순한데, 노란 애기는 오늘 구해서 아직 약간 불안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두 고양이가 나란히 밥을 먹는 모습도 공개되며 가족들의 일상에 따뜻한 변화가 찾아왔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예상치 못한 이별이 찾아왔다. 어느 날 아침 제작진에게 전화를 건 장윤정은 “김밥이가 죽었다”며 울음을 터뜨렸다. 이어 “병원에 올 때까지 숨이 붙어 있었는데, 여기 와서 죽었다”고 말하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수의사는 김밥이가 이전부터 건강에 이상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했다. 다른 고양이와 달리 체중이 늘지 않는 등 건강 상태를 의심할 만한 징후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가족들은 이후 홀로 남은 치즈에게 ‘루코’라는 새로운 이름을 지어줬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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