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채영이 연출을 맡은 영화 ‘벙커’가 재팬 월드 필름 페스티벌(JWFF)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영화 ‘벙커’는 종말을 맞이한 지구에서 살아남은 두 남녀가 극한의 생존 공간인 벙커에서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아포칼립스 스릴러다. 배우 성훈과 정혜인이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JWFF 측은 “관객들의 선택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정혜인 배우의 섬세한 감정 연기가 인상적이었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감독으로 변신한 이채영은 SNS를 통해 “믿기지가 않는다. 꿈속에 있는 것 같다”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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