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에 오디션 열풍을 일으켰던 Mnet 원조 서바이벌 프로그램 ‘슈퍼스타K’가 11년 만에 대중 곁으로 돌아온다.
지난 2009년 첫 선을 보인 ‘슈퍼스타K’는 대한민국 가요계에 대대적인 오디션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대국민 가수 탄생 프로그램이다. 특히 2010년 방영된 시즌2는 최종회 시청률 18.1%, 순간 최고 시청률 21.2%를 돌파하며 당시 비지상파 채널의 한계를 뛰어넘는 폭발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수많은 스타 뮤지션들이 배출됐다. 시즌1 우승자 서인국을 비롯해 허각, 울랄라세션, 로이킴 등 역대 우승자들은 물론, 버스커버스커, 강승윤, 존박, 김필, 장재인, 박보람, 유승우 등 개성 넘치는 실력파 참가자들이 대거 발굴되며 가요계 핵심 주역으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이후 시즌을 거듭하며 시청률과 화제성이 점차 하락했고, 2016년 ‘슈퍼스타K 2016’을 마지막으로 명맥이 끊겼다. 이후 Mnet은 ‘프로듀스 101’ 시리즈를 비롯해 ‘아이랜드’, ‘보이즈 플래닛’ 등 아이돌 그룹 결성 중심의 서바이벌로 체질 개선에 나선 바 있다.
한때 가요계 스타 등용문으로 군림했던 ‘슈퍼스타K’가 한층 변화한 현대 미디어 환경과 음악 시장 속에서 예전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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