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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팝팝, 1년 만에 8억 뷰 돌파

서정민 기자
2026-10-30 08: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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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핑크퐁컴퍼니의 애니메이션 ‘키키팝팝’이 출시 1년 만에 유튜브 누적 조회수 8억 뷰를 돌파했다. 영어 채널 구독자는 100만 명을 넘어섰으며 한국과 일본 지상파 방송으로도 진출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30일 차세대 지식재산권(IP) ‘키키팝팝’이 글로벌 유튜브 채널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키키팝팝’은 더핑크퐁컴퍼니와 일본 방송사 TBS가 공동 기획·제작한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10월 31일 유튜브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출시 1년 만에 영어 채널 구독자 100만 명을 확보했다. 일본어와 한국어 채널도 각각 10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영어 채널은 개설 42일 만에 구독자 10만 명을 달성했고, 지난 10월 10일에는 개설 344일 만에 100만 명을 기록했다. 일본어와 한국어 채널은 각각 265일, 256일 만에 구독자 10만 명을 확보했다.

영어·일본어·한국어·스페인어 등 4개 언어 채널의 합산 누적 조회수는 8억 뷰를 넘어섰다. 영어 채널에서만 약 4억 9000만 뷰를 기록했다.

주요 시청 국가는 미국, 인도네시아, 브라질, 필리핀 등이다. 영국과 멕시코, 인도, 베트남 등에서도 시청되며 글로벌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방송 플랫폼도 확대했다. ‘키키팝팝’은 지난 1월 일본 TBS에서 TV 방영을 시작했고, 이달 10일부터는 매주 토요일 KBS 1TV를 통해 국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작품은 고양이 키키와 강아지 퍼포, 장난꾸러기 벡스가 펼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약 3분 분량의 슬랩스틱 코미디에 동요를 결합해 언어에 크게 의존하지 않고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됐다.

지난 9일 공개된 시즌2 첫 번째 에피소드도 공개 약 3주 만에 조회수 540만 뷰를 기록했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키키팝팝의 유튜브 성과와 한일 지상파 방영은 또 하나의 차세대 IP가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신규 IP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콘텐츠 유통과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더핑크퐁컴퍼니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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