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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눈물이 주룩주룩’ 오늘 발매

서정민 기자
2026-10-30 08: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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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종신이 필리핀 출신 싱어송라이터 그윈 도라도와 함께 신곡을 선보인다. 이별 후 불현듯 밀려오는 그리움을 담은 노래다.

윤종신은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2026 ‘월간 윤종신’ Repair 10월호 ‘눈물이 주룩주룩 (with 그윈 도라도)’을 발매한다.

이번 신곡은 박정현의 정규 7집 리패키지 앨범 수록곡을 새롭게 편곡한 버전이다. 바쁜 일상 속에서 이별의 아픔을 잊고 지내던 화자가 갑자기 밀려오는 그리움과 후회에 무너지는 과정을 그렸다.

특히 윤종신은 거스를 수 없는 그리움을 '해일'에 비유했다. 일상적인 언어로 이별 후 찾아오는 복잡한 감정을 풀어냈다.

‘눈물이 주룩주룩’에는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 준우승자인 그윈 도라도가 참여했다. 윤종신은 지난해 해당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며 그윈 도라도와 인연을 맺었다.

이번 작업에서는 그윈 도라도의 보컬 특성을 살려 기존 곡보다 리드미컬하고 소울풀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윤종신은 "‘해일’이라는 단어가 가장 중요했다"며 "해일 같은 자연 현상은 거스를 수 없는데, 우리가 살면서 마주하는 그리움도 그런 느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리움이 해일처럼 밀려들면 어쩔 수 없이 잠기고 가라앉을 수밖에 없는 게 우리의 인생이 아닐까 싶다"고 덧붙였다.

그윈 도라도와의 협업에 대해서는 가사 해석력을 높이 평가했다.

윤종신은 "도라도의 무대를 보면서 가장 반했던 점은 가사 해석력이었다"며 "우리 언어를 소중하게 생각하며 단어 하나하나의 뜻을 곱씹는 태도가 가사를 중요하게 여기는 저에게 큰 장점으로 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2026 ‘월간 윤종신’ Repair 10월호 ‘눈물이 주룩주룩 (with 그윈 도라도)’은 30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사진제공=월간 윤종신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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