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앤팀, 일본 ‘MTV VMAJ’ 2관왕 달성

이반지 기자
2026-10-30 11: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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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팀, ‘MTV VMAJ’ 2관왕 달성 (사진: Seitaro Tanaka)


그룹 앤팀이 ‘MTV VMAJ 2026’에서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앤팀은 10월 2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재팬 2026’(MTV Video Music Awards Japan 2026, 이하 ‘MTV VMAJ’)에 참석해 ‘올해의 퍼포먼스’와 ‘최우수 아시아송’ 트로피를 수상했다.

‘올해의 퍼포먼스’는 아티스트에게 주는 특별상이며, ‘최우수 아시아송’은 지난해 발매한 한국 미니 1집 타이틀곡 ‘백 투 라이프’로 받았다. ‘MTV VMAJ’는 미국 음악 시상식 ‘MTV VMA’의 일본판으로, 2002년 시작됐다. 뮤직비디오의 축제를 표방하며 다양한 부문에서 뛰어난 작품과 아티스트를 선정한다.

앤팀은 “전 세계에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해 왔는데, 이렇게 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쁘다. 늘 응원해 주시는 루네(LUNÉ. 팬덤명)가 자랑스러워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앤팀의 매력을 보여드리기 위해 갈고닦은 퍼포먼스를 인정받아 더욱 기쁘다.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수상에 이어 펼친 무대는 이들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앤팀은 ‘백투 라이프’와 한국 미니 2집 ‘마크 온 미’ 수록곡 ‘굿보이’를 선보였다. 아홉 멤버가 한 몸처럼 움직이는 정교한 군무에 힙합 특유의 자유분방함을 더했다. 여기에 곡 분위기에 따라 달라지는 표정 연기와 감정 표현, 무대 장악력으로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앤팀은 최근 발표한 한국 미니 2집 ‘마크 온 미’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10월 10일 자) 20위에 올랐다. 이는 앤팀 자체 최고 성적이자 일본 보이그룹 역대 최고 순위다. 

지난 15~16일 양일간 도쿄에서 새 투어 ‘2026-2027 앤팀 콘서트 투어 ‘마크 온 유’’의 막을 올린 이들은 내년 1월까지 일본 18개 도시에서 총 41회 공연을 펼친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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