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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의 노골적 취향’ 성훈·오세영, 3개월 계약

서정민 기자
2026-11-02 08: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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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 오세영, 이정신이 ‘보스의 노골적 취향’에서 삼각 로맨스를 펼친다. 서로 다른 방식으로 사랑을 바라보는 세 남녀의 엇갈린 관계가 극의 중심을 이룬다.

오는 11일 첫 방송되는 MBN 새 수목드라마 ‘보스의 노골적 취향’은 한 장의 앨범 속 'Her'를 찾아 나선 재벌 보스 권도혁(성훈)과 그의 일상에 변수로 등장한 인디밴드 보컬 이은채(오세영)의 위장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권도혁은 불면증 상담을 위해 찾은 병원에서 의사 가운을 입은 이은채와 처음 만난다. 이후 자신이 만든 AI 가수와 똑같은 얼굴을 가진 인디밴드 '인디아레드'의 보컬 수를 찾아간 공연장에서 이은채와 재회한다.

수의 정체를 알아내려는 권도혁과 비밀을 감추려는 이은채는 만날 때마다 신경전을 벌인다. 그러던 중 권도혁의 제안으로 두 사람은 3개월간 대표와 비서로 함께하게 된다.

이은채와 가까워질수록 권도혁의 감정에도 변화가 찾아온다. 자신만의 확고한 취향을 지켜왔던 그가 예상치 못한 인연 앞에서 흔들리기 시작하는 것.

이은채에게는 또 다른 남자 문태경(이정신)이 있다. 소아과 전문의인 문태경은 병원에서 우연히 마주친 이은채와 사소한 오해로 인연을 맺는다.

이후 공연장에서 재회한 문태경은 이은채가 인디아레드의 보컬 수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두 사람은 비밀을 공유하며 가까워지고, 문태경은 곤란한 상황에 놓인 이은채를 도우며 마음을 키워간다.

‘보스의 노골적 취향’은 성격부터 사랑의 방식까지 다른 두 남자가 이은채를 사이에 두고 만들어가는 관계에 주목한다.

이은채는 다정한 문태경에게 고마움을 느끼면서도 까칠한 권도혁을 떠올린다. 문태경 역시 이은채의 마음에 다른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처음으로 경쟁심을 느낀다.

남지연 작가는 "세 사람 모두 외로움을 간직하고 있으며, 누군가를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어 한다. 다만 각자 사랑의 방식이 다를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진지한 사랑이 싫은 권도혁, 진정한 사랑을 못 해본 이은채, 진실한 사랑을 꿈꾸는 문태경의 삼각관계를 설레는 마음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제작진 역시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권도혁과 문태경, 두 남자 사이에 선 이은채의 관계 변화가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MBN 새 수목드라마 ‘보스의 노골적 취향’은 오는 11월 11일 수요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가딘미디어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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