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엔 형제의 음악 영화 ‘인사이드 르윈’이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돌아온다. 오는 12월 2일 CGV 단독 재개봉을 확정하고 런칭 포스터 2종과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인사이드 르윈’은 1961년 뉴욕을 배경으로 기타 한 대와 고양이 한 마리를 데리고 떠도는 무명 포크 뮤지션 르윈 데이비스의 음악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르윈이 무대에서 노래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어 뉴욕 그리니치빌리지의 가스라이트 카페 밖에서 낯선 이에게 폭행당하고, 앨범 판매 부진으로 친구들의 집을 전전하는 현실이 펼쳐진다.
뜻하지 않게 동행하게 된 고양이와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르윈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음악을 포기하지 않는다. 코엔 형제 특유의 유머와 씁쓸한 현실이 어우러져 인물의 여정을 보여준다.
‘인사이드 르윈’은 조엘 코엔과 에단 코엔 형제가 연출한 첫 음악 영화다. 2013년 제66회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했으며, 제48회 전미비평가협회상 작품상과 감독상, 남우주연상, 촬영상 등을 받았다.
또한 제39회 LA비평가협회상 음악상을 비롯해 세계 영화제에서 47개 상을 수상하고 174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BBC와 뉴욕타임스, 롤링스톤이 선정한 21세기 영화 100선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번 4K 리마스터링 재개봉에서는 1960년대 뉴욕의 겨울 풍경과 포크 음악을 더욱 선명한 영상과 사운드로 만날 수 있다. 무명 뮤지션의 꿈과 현실을 담은 이야기가 다시 한번 관객들을 찾는다.
한편 영화 ‘인사이드 르윈’은 오는 12월 2일 CGV에서 단독 재개봉한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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