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소아린이 ‘내가 떨릴 수 있게’에서 꿈과 현실 사이에 놓인 인물의 성장 과정을 그려냈다. 예상치 못한 임신으로 삶의 갈림길에 선 강시은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와 한층 단단해진 모습을 선보였다.
소아린은 티빙 오리지널 ‘내가 떨릴 수 있게’에서 댄스 크루 멤버 강시은 역으로 출연했다. 강시은은 춤을 인생의 전부로 여기며 자신의 꿈을 이루겠다는 의지가 확고한 인물이다.
특히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 몸에 좌절하고 연인 공남수(김신비 분)에게 모진 말을 건네는 장면에서는 복잡한 심리를 보여줬다. 홀로 눈물을 삼키는 모습에서는 감정을 억누르다 터뜨리는 연기와 절제된 슬픔을 선보였다.
강시은은 공남수의 어머니 앞에서도 “저는 제 인생이 더 소중해요”라며 자신의 뜻을 분명히 밝혔다. 이후 춤과 아이 모두 포기하지 않겠다는 결심을 내리며 변화된 모습을 보였다.
“둘 다 잘 해낼 수도 있는 거잖아, 안 그래?”라는 대사에는 다른 사람의 시선이나 기준보다 자신의 선택을 믿고 살아가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소아린은 단단해진 눈빛과 말투로 강시은의 성장을 표현했다.
이처럼 소아린은 ‘내가 떨릴 수 있게’에서 강시은의 감정 변화를 차근차근 쌓아 올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춤에 대한 열정부터 현실적인 고민, 스스로 삶의 방향을 결정하는 과정까지 폭넓은 연기를 보여줬다.
한편 소아린이 출연한 티빙 오리지널 ‘내가 떨릴 수 있게’는 티빙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티빙 ‘내가 떨릴 수 있게’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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