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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황후’ 이세영, 라스타 완벽 소화

허정은 기자
2026-11-06 09: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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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황후’ 이세영, 라스타 완벽 소화 (제공: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배우 이세영이 ‘재혼 황후’를 통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이세영은 지난 3일 첫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에서 라스타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극 중 라스타는 동대제국의 황제 소비에슈(주지훈)의 눈에 들어 황궁에 입성한다. 도망 노예에서 황제의 정부가 된 그는 그동안 누리지 못했던 일상을 만끽하며 행복한 모습을 보이지만, 황후 나비에(신민아) 앞에서는 뻔뻔한 발언과 얄미운 행동을 서슴지 않는다. 여기에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이종석)와 비밀 편지를 주고받는 친구 사이라고 거짓말하는 등 악랄한 면모까지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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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황후’ 이세영, 라스타 완벽 소화 (제공: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특히 라스타가 소비에슈에게는 한없이 여린 모습을, 나비에에게는 순수함을 앞세워 악의를 드러내는 장면에서 이세영의 열연이 빛을 발했다. 이세영은 자유자재로 오가는 다채로운 표정 연기로 라스타의 널뛰는 감정선을 보여주며 극에 더욱 몰입하게 했다.

여기에 이세영은 웹툰을 찢고 나온 듯 캐릭터와 놀라운 싱크로율의 비주얼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인물이 처한 상황에 따라 표현 방식을 달리해 ‘순수악’의 결정체인 라스타의 서사를 촘촘히 쌓아 올리며 입체적인 인물을 완성했다.

이렇듯 ‘재혼 황후’에서 이제껏 보지 못한 새로운 얼굴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고 있는 이세영이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된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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