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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원하모니, 오늘 컴백…미니 10집 발매

서정민 기자
2026-11-06 08: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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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가 새로운 음악적 변화를 담은 미니 10집으로 돌아온다. 기존의 강렬한 퍼포먼스 중심 음악에서 한층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곡으로 변화를 시도하며 대중과의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피원하모니(기호, 테오, 지웅, 인탁, 소울, 종섭)는 6일 오후 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10집 ‘BLOW UP(블로우 업)’ 전곡과 동명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신보 ‘BLOW UP’은 영웅으로 돌아온 피원하모니가 임무를 수행하며 오랜 시간 이어온 여정을 완성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타이틀곡을 비롯해 ‘element’, ‘How To’, ‘MOMENTUM’, ‘t.o.t.y.’, ‘Talk That’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BLOW UP’은 하이퍼팝 장르를 기반으로 글리치한 신시사이저와 강렬한 드럼 사운드를 결합한 곡이다. 가사에는 한계를 넘어 앞으로 나아가며 함께 성장해 온 여정을 담았다.

기호는 이번 앨범에 대해 “‘Blow up’이라는 문장이 ‘위로 올라간다’ 혹은 ‘대박 난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며 “올해 좋은 에너지로 더 높이 올라가고 싶은 열정을 담은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지웅은 “어딘가에 부딪히고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도 계속해서 나아가는 피원하모니의 청춘을 담은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인탁 역시 타이틀곡에 더 높이 올라가자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고 전했다.

이번 신곡의 가장 큰 변화는 이전보다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멜로디다. 테오는 “처음 들었을 때 피원하모니가 원래 하던 곡처럼 강하기보다는 멜로디가 좀 더 쉽고 경쾌하다고 느꼈다”며 많은 사람이 좋아할 수 있는 음악이라고 자신했다.

소울도 “제목만 들으면 강력한 사운드가 나올 것 같은데 실제로 들어보면 듣기 편안한 곡”이라며 리듬을 이어가는 퍼포먼스를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기호는 “피원하모니는 항상 퍼포먼스가 강한 노래를 많이 해왔다 보니 사운드가 다양하고 화려했던 편인데, 이번엔 오히려 많이 담백해졌다”며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강조했다.

멤버들은 수록곡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기호와 테오, 소울은 ‘MOMENTUM’을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 꼽았다. 기호는 직접 작업에 참여한 곡이라 더욱 애정이 간다고 밝혔고, 테오는 멜로디와 보컬 파트가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지웅은 위로를 전하는 가사가 인상적인 ‘t.o.t.y.’를, 인탁은 자신의 랩이 돋보이는 ‘How To’를 선택했다. 종섭은 전자음악 특유의 통통 튀는 사운드가 마음에 든다며 ‘element’를 추천했다.

앨범 제작 과정에서 있었던 일화도 공개했다. 기호는 재킷 촬영 도중 기존 콘셉트가 완전히 변경됐다고 밝혔으며, 테오는 뮤직비디오 촬영에서 불꽃이 나오는 자동차를 직접 운전했던 경험을 떠올렸다.

종섭은 세 가지 버전의 재킷 촬영에서 모두 다른 머리색을 시도한 점이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지난 3월 ‘UNIQUE’ 활동 이후 다시 국내 팬들과 만나는 피원하모니는 이번 앨범을 통해 더 많은 대중에게 음악을 알리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기호는 “이번 ‘BLOW UP’이 이지 리스닝 곡인 만큼 더 많은 대중분들이 들어주셨으면 하고, 그 에너지를 이어서 다양한 차트에 진입하고 싶다”고 말했다.

종섭은 “피원하모니는 정말 뭐든 할 수 있구나라는 이미지를 확실하게 보여드릴 수 있었으면 한다”며 다양한 장르와 콘셉트를 소화할 수 있는 팀으로 인정받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장기적인 목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기호는 새로운 정규 앨범을 발표하고 싶다고 밝혔으며, 테오와 종섭은 더욱 큰 규모의 공연을 통해 팬들과 만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팬덤 피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번 활동에서도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피원하모니는 6일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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