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솔사계’ 7기 영식이 백합에게 다가가는 14기 광수를 보며 질투를 드러냈다. 작약에게 마음을 둔 7기 영호도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 글로벌 특집의 복잡한 관계를 예고했다.

공용 거실에서 마주한 영식과 영호는 “파이팅!”을 외치며 잔을 부딪쳤다. 서로를 격려하던 두 사람은 잇따라 술잔을 비웠고, 이후 백합이 합류하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광수는 백합의 손목을 잡고 자신의 옆자리로 안내했다. 맞은편에서 지켜보던 영식의 얼굴은 굳어졌다. 데프콘과 경리, 정혜성도 그의 반응을 살폈다. 데프콘은 광수의 적극적인 행동에 영식이 백합의 마음을 놓칠 수 있겠다며 걱정했다.
광수는 백합과 함께 거실 밖으로 향했다. 영식은 두 사람에게 날카로운 시선을 보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삐졌다. 그 표현이 딱 맞을 것 같다”고 인정했다. 백합을 너무 좋아하다 보니 그런 감정이 들었다는 설명이었다. 영호 역시 편치 않은 모습이었다. 그가 마음을 표현해 온 중국인 출연자 작약도 광수에게 관심을 둔 가운데, 영호는 혼자 술을 마셨다. 가까이 있던 작약은 가라앉은 분위기를 지켜보다 눈을 내리깔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서로의 호감이 같은 방향으로 향하지 않으면서 진행자들의 걱정도 커졌다.
'나솔사계' 방송시간은 12일 밤 10시 30분이다.
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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