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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할 개’ 이연복·예지원 유기견 사연

서정민 기자
2026-11-09 07: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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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과 예지원이 ‘자랑할 개’에서 유기견을 가족으로 맞이한 사연을 공개한다. 안락사 위기에 놓였던 반려견부터 산불 현장에서 구조된 유기견까지, 두 사람과 반려견의 특별한 만남이 소개된다.

오는 11일 첫 방송되는 TV CHOSUN ‘자랑할 개’는 스타 견주들이 반려견과 함께 출연해 특별한 매력과 개인기를 선보이는 반려견 예능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에는 이연복, 예지원, 브라이언, 권은비, 김용빈이 출연한다.

이날 이연복은 7년 전 SNS를 통해 유기견 생일이를 처음 만났던 순간을 떠올린다. 당시 생일이는 하수도에서 구조된 뒤 파보 장염을 앓으며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는 상태였다.

이연복은 “입양되지 않으면 이틀 후 안락사시켜야 할 것 같다”는 소식을 듣고 입양을 결심했다고 밝힌다. 특히 눈이 보이지 않던 생일이에게 후각을 잃은 자신의 처지를 떠올리며 동병상련을 느꼈다고 털어놓는다.

이연복의 보살핌 속에 건강하게 성장한 생일이는 탄탄한 근육을 자랑하는 반려견으로 변신했다. 이연복은 생일이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반려견용 ‘불맛 짜장면’을 선보이며 요리 실력을 발휘한다.

예지원은 유기견 봉사활동 중 정읍 산불 당시 구조된 미자와 만난 사연을 전한다. 그는 “말도 못 하고 힘들었을 텐데 너무 밝았다”며 첫 만남부터 자신에게 안겨 온 미자의 모습에 마음이 움직였다고 고백한다.

이어 “미자가 오고 나서 엄마랑 저랑 대화가 길어졌다”며 반려견을 입양한 뒤 91세 어머니와의 일상에도 변화가 생겼다고 밝힌다.

미자의 특별한 개인기도 공개된다. 예지원이 미자의 장기로 ‘뽀뽀’를 소개하자 미자는 얼굴을 연신 핥으며 애정을 표현한다. 이를 지켜보던 출연진은 “우리 애들 눈 가려!”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낸다.

권은비는 반려견 금비를 교육하기 위해 전문 훈련사에게 직접 훈련법을 배운 사연을 공개한다. 금비는 다양한 개인기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눈앞에 간식을 두고도 1분 이상 기다리는 미션에 성공한다.

권은비의 교육열에 한혜진은 “엄마, 치맛바람 장난 아니시다!”라고 농담을 건네며 현장 분위기를 띄운다.

제작진은 “안락사 위기에 놓였던 생일이와 산불 현장에서 구조된 미자처럼 특별한 사연을 지닌 반려견들이 스타들의 가족이 되면서 찾아온 변화가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첫 방송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TV CHOSUN ‘자랑할 개’는 오는 11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TV CHOSUN ‘자랑할 개’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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