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이수지, 전세 머무는 속사정... 4억 분양 사기 “집 안 사”

이진주 기자
2025-04-18 10:18:45
출처: 유튜브 채널 ‘티티 스튜디오’

희극인 이수지가 최근 4억원대 분양 사기를 당한 사실을 털어놨다.

이수지는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티티 스튜디오’에는 ‘자식 맡기고 관상집 도장깨러 온 #이수지 무당’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수지는 모델 겸 방송인 송해나, 역술가 박성준과 이야기를 나눴다. 송해나는 “언니(이수지)가 열심히 돈 벌고 있는데 얼마 전 큰 사기를 당했다. 금전운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수지가 2023년 경기 파주시 소재 4억원대 주택을 사려다 분양 사기당한 것을 언급한 것이다.

역술가는 “지난 운에서 2022~2024년에 약한 부분이 있다. 돈, 건강, 관계가 약간 깨지는 에너지가 들어오는 시기인데 잘 지나가셨냐”고 물었고, 이수지는 “아주 고통스럽게 지나갔다. 다시 떠올려도 눈물이 또 난다”고 토로했다.

이에 송해나는 “지금보다 더 잘 벌 수 있느냐”고 대신 물었다. 역술가는 “지금보다 나아지는 운들이 3년 혹은 1~2년 후부터 강하게 돌아온다. 2년 후 가을부터 매매, 문서, 계약운이 강하게 들어온다. 40대 중반에”라고 말했다.

이수지는 소리를 지르며 기뻐했다. 그러다 이내 단호한 표정을 지으며 “하지만 저는 죽을 때까지 집을 안 살 거다. 두 번 다시는 사기 안 당할 거다. 저는 전세로 갈 것”이라고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역술가는 “이 사주는 부동산 에너지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소유하고 가는 것도 괜찮다”고 조언했다.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실제상황)) 자식 맡기고 관상집 도장깨러 온 #이수지 무당ㅣ관상학개론 EP.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