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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출판사 무제, 대박 났다! ‘서울국제도서전’서 100명 이상 줄 서

송영원 기자
2025-06-19 16: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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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출판사 무제, 대박 났다! ‘서울국제도서전’서 100명 이상 줄 서   @bnt


배우 박정민이 대표로 운영하는 출판사 무제가 '2025 서울국제도서전'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8일 행사 첫날 무제 부스에는 약 100명 이상의 관람객이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무제 측은 이날 공식 SNS를 통해 "현재 대기 100명 이상으로 구매 대기가 어렵다. 2~3시 이후 다시 안내 도와드리겠다"며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 사과했다.

관람객들은 대형 출판사 못지않게 무제 부스가 붐빈다고 현장의 열기를 그대로 전했다. 이러한 인기는 박정민이 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출판사 운영 근황을 공개한 이후 더욱 높아진 것.

하지만 갑작스러운 관심 폭발은 부작용도 따랐다. '유퀴즈' 방송 이후 도서 뒷면에 기재된 유선 전화로 출판사와 무관한 내용의 연락이나 장난 전화가 쇄도해 업무에 차질이 생기기도 했다.

출판사 무제 측은 "현재 2인으로 구성되어 출판 업무와 도서전 준비로 야근 및 주말 근무가 연속되고 있다"며 "부득이하게 유선 전화 운영이 어렵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신 문의를 받을 수 있는 별도의 메일 계정을 신설했다.

한편 배우 박정민은 '지옥', '라면꼰대 시즌5', 'The 8 Show', '뉴토피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과 출판사 운영을 병행하고 있다.

송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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