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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겨울왕국’ 연습 돌입

서정민 기자
2026-06-17 08: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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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겨울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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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겨울왕국'


뮤지컬 ‘겨울왕국’ 한국 초연이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하며 첫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 전 캐스트와 제작진은 대본 리딩과 음악 연습을 통해 작품의 세계관과 캐릭터에 몰입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뮤지컬 ‘겨울왕국’ 제작사 에스앤코는 최근 전체 배우와 스태프가 참여한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1주간의 사전 연습을 마친 배우들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작품의 주요 장면과 캐릭터 서사를 공유하며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전 세계 ‘겨울왕국’ 프로덕션을 이끌어 온 협력 연출 에이드리언 사플은 “한국 초연을 만드는 캐스트라는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며 “새로운 언어로 무대를 올리게 돼 설렌다”고 말했다.

이날 진행된 ‘겨울왕국’ 대본 리딩과 음악 연습에서는 인물들의 감정선과 관계가 생생하게 구현됐다. 특히 ‘렛 잇 고(Let It Go)’, ‘러브 이즈 언 오픈 도어(Love Is an Open Door)’ 등 대표 넘버와 뮤지컬만의 새로운 장면들이 이어지며 실제 공연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협력 음악 수퍼바이저 세바스티안 데 도메니코는 리딩이 끝난 뒤 배우들과 포옹을 나누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에이드리언 사플 역시 “배우들이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해 진정한 엘사와 안나, 크리스토프, 한스, 올라프로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신동원 프로듀서는 “‘겨울왕국’을 통해 사랑과 이해, 용서의 가치를 다시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작품이 전하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뮤지컬 ‘겨울왕국’은 전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한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원작 음악을 비롯해 화려한 무대 연출과 특수효과, 웅장한 스케일로 관객들에게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 초연에는 엘사 역의 정선아, 정유지, 민경아를 비롯해 박진주, 홍금비, 최지혜, 차윤해, 신재범, 김원빈, 황건하, 정원영, 한규정, 이창호 등이 출연한다.

뮤지컬 ‘겨울왕국’은 샤롯데씨어터 개관 20주년 기념작으로 오는 8월 13일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하며, 이후 2027년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사진제공=에스앤코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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