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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과 손님’ 법륜스님과 종영

서정민 기자
2026-06-17 07: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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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과 손님'


SBS ‘스님과 손님’이 법륜스님과 다섯 손님의 특별한 인도 여정을 마무리했다. 웃음과 위로, 삶에 대한 통찰을 전하며 웰메이드 힐링 예능으로 호평 속에 종영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법륜로드 : 스님과 손님’(이하 ‘스님과 손님’) 최종회에서는 법륜스님과 노홍철, 이상윤, 이주빈, 이기택, 우찬이 인도에서의 마지막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스님과 손님’에서는 스태프들과 함께하는 즉문즉설이 진행됐다. 법륜스님은 부모와 함께 살고 싶다는 고민에 “성인이 된 이후에는 부모 자식 관계가 아닌 성인 간의 관계”라고 조언했고, 실수와 과거의 잘못에 대한 질문에는 경험과 나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후 법륜스님과 손님들은 여정의 출발지였던 콜카타를 다시 찾았다. 여행 초반 내려놓았던 캐리어를 되찾은 출연진은 최소한의 짐만으로 지낸 시간을 돌아보며 달라진 생각을 공유했다. 이에 법륜스님은 “적게 쓰고도 행복할 수 있는 길을 가보면 어떨까”라고 말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진행된 자유여행에서는 각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인도를 경험했다. 이상윤과 이기택은 마더 테레사 하우스와 칼리 사원을 찾았고, 이주빈은 요가 수업에 참여했다. 노홍철과 우찬은 대학가에서 현지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한 인도 대학생이 “살아 있다는 것 자체가 행복”이라고 말하자 노홍철은 “이번 여행이 정리가 다 된 느낌”이라며 깊은 울림을 받았다. 우찬 역시 모든 순간이 특별한 인연이었다며 여정의 의미를 되새겼다.

‘스님과 손님’에서 법륜스님은 “불교 신자가 아닌 사람들과 함께한 여행은 처음이었다”며 “이번 여행은 수행이면서도 놀이였다. 잘 놀고 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행복이란 괴롭지 않은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여정을 마무리했다.

‘스님과 손님’은 여행과 수행, 상담을 결합한 색다른 구성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방송 직후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 TOP 10 시리즈’ 예능 부문 1위에 올랐으며, 2049 시청률에서도 화요 예능 1위를 기록하는 등 화제성을 입증했다.

‘스님과 손님’은 지난 16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사진제공=SBS ‘스님과 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