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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JTBC-콘텐트리중앙 등 중앙그룹 5개사 자산·채권 동결

송영원 기자
2026-06-16 15: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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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스튜디오 일산 [연합뉴스 자료사진]


법원이 기업회생을 신청한 JTBC 등 중앙그룹 5개사의 자산과 채권을 동결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2부(정준영 법원장)는 전날 중앙그룹 지주사인 중앙홀딩스를 비롯해 JTBC, 콘텐트리중앙, 메가박스중앙, 중앙피앤아이에 대한 보전처분과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다.

보전처분은 사측이 회생절차 개시 결정 전 자산을 처분해 특정 채권자에게 편파적으로 변제하지 못하게 하는 처분이다.

포괄적 금지명령은 반대로 채권자들이 기업회생 개시 전 강제집행, 가압류, 경매 등으로 회사의 주요 자산을 확보하지 못하도록 채권을 동결하는 조치다.

한편 중앙일보는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12일 JTBC는 총 206억원 규모의 유동화 차입금을 만기 상환하지 못하면서 채무불이행을 선언했다.

디폴트 선언 2일 뒤인 14일에는 중앙홀딩스와 콘텐트리중앙, 중앙피앤아이, 메가박스중앙이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또한 15일에는 JTBC도 회생 신청을 냈다.

이에 회생법원은 각 사의 신청 사건을 회생2부에 배당해 하나의 재판부가 일괄 심리하도록 했다.

재판부는 조만간 대표자 심문 기일을 지정할 것으로 보인다. 채무자회생법상 회생절차 개시 신청이 접수되면 법원은 채무자 또는 그 대표자를 심문해야 한다.

송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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