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재성이 ‘취사병 전설이 되다’ 종영까지 강렬한 존재감을 남기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코미디와 정극을 넘나드는 연기로 웃음과 감동, 카리스마를 모두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16일 종영한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서 정재성은 29사단 김인태 사단장 역을 맡아 활약했다. 그는 군 급식 요리 대회의 심사위원이자 부대 최고 책임자로서 극의 중심축 역할을 했다.
반면 최종회에서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선보였다. 강성재(박지훈 분)가 만든 ‘등갈비 김치찜’을 맛본 김인태 사단장은 음식에 담긴 진심을 느끼며 깊은 여운에 잠겼다.
특히 어머니와의 추억을 떠올리는 장면은 ‘취사병 전설이 되다’의 대표적인 감동 장면으로 꼽혔다. 정재성은 눈시울을 붉히는 섬세한 감정 연기로 캐릭터의 인간적인 면모를 설득력 있게 표현했다.
이후 김인태 사단장은 “흔한 집밥이라 생각했는데 마음을 건드리는 힘이 있다”는 심사평을 남기며 강성재 팀의 우승에 힘을 실었다. 음식의 본질과 진정성을 꿰뚫어 보는 인물로 극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정재성은 비리 척결 장면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부대 내 부식 단가 조작과 비리 정황이 드러나자 단호한 태도로 대응하며 군 최고 지휘관의 위엄을 보여줬다. 비리를 저지른 백춘익 대령을 향한 냉철한 시선과 결단력 있는 모습은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한편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16일 최종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사진제공=티빙 ‘취사병 전설이 되다’
서정민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