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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라디오 청취율 전체 1위… 김태균 “모든 게 쇼단원 덕분”

김연수 기자
2026-08-10 14: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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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라디오 청취율 전체 1위… 김태균 “모든 게 쇼단원 덕분” (제공: SBS 파워FM)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가 2026년 3라운드 라디오 청취율 조사에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방송 20주년을 맞은 가운데 DJ 김태균은 청취자와 제작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태균은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청취율 전체 1위 소감을 전하며 “꿈이 라디오 DJ였던 놈이 진짜 라디오 DJ가 되어 20년 넘게 꿈을 이루고 즐기다 보니 너무 행복하고 감사한 일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컬투쇼’를 들어주시고, 문자 보내주시고, 사연 보내주시고, 방청 와주시는 쇼단원들 덕분”이라며 프로그램을 꾸준히 사랑해준 청취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쇼단원’은 ‘컬투쇼’에서 애청자를 부르는 애칭이다.

제작진을 향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김태균은 “양질의 쇼를 위해 늘 고민하고 애쓰는 방송국 제작진들이 있어 내가 든든하니까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 것”이라며 작가와 PD, 엔지니어 등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가는 이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매일매일 지금처럼 즐기려고 한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방송을 이어가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이번 조사에서 유일하게 두 자릿수 청취율을 기록하며 시사·교양·예능·음악 등 전체 라디오 프로그램 가운데 1위에 올랐다. 특히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들의 강세 속에서도 전체 1위를 차지하며 약 3년 만에 정상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김태균의 홀로서기 이후에도 ‘컬투쇼’는 대표 코너 ‘사연 진품명품’을 중심으로 프로그램 특유의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왔다. 배우 김혜수와 박보검, 그룹 아이들, 보이넥스트도어 등 다양한 세대의 스타들이 게스트로 출연하며 꾸준한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방송 20주년을 맞은 ‘컬투쇼’는 청취자들과 함께하는 특집도 마련했다. 지난 4월과 5월에는 차승원, 이소라, 이적, 정재형 등이 참여한 20주년 특집을 선보였으며, 전·현직 게스트 20명이 함께한 ‘20주년 홈커밍데이’를 통해 지난 시간을 돌아보는 자리도 가졌다.

하반기에는 천안과 구미에서 대규모 20주년 공개방송을 진행하며 청취자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한편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 107.7MHz에서 방송된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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