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넥스트도어가 무대를 넘어 다양한 브랜드의 얼굴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팀명인 옆집 소년들처럼 누구에게나 편안하게 다가가는 매력과 각 멤버의 뚜렷한 개성을 동시에 갖췄다. 여기에 자연스러운 팀 케미스트리까지 더해지며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호감대를 형성해 왔다.
이러한 강점은 다양한 업종의 브랜드가 보이넥스트도어를 찾는 배경이 됐다. 이들은 언더아머의 새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됐고, 불닭브랜드 및 LG유플러스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니치 퍼퓸 브랜드 비비앙과 색조 코스메틱 브랜드 하트퍼센트는 각각 보이넥스트도어를 첫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
에너지와 퍼포먼스를 내세우는 스포츠 브랜드, 소비자의 일상과 맞닿은 통신·식품, 취향과 분위기를 제안하는 뷰티까지 협업 분야가 다채롭다. 여섯 멤버는 편안한 인상과 세련된 분위기를 오가며 각 브랜드가 추구하는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있다.
이 같은 팀의 색깔은 음악과 콘텐츠를 통해 꾸준히 다져졌다. 멤버들은 데뷔 초부터 곡 작업에 참여해 또래의 일상과 감정을 솔직한 언어로 풀어냈고, 자체 콘텐츠와 예능에서 꾸밈없는 팀 케미스트리를 드러냈다. 소비자가 자신의 일상과 어렵지 않게 겹쳐 볼 수 있다는 점이 이들의 경쟁력이다.
첫 월드 투어가 보이넥스트도어의 글로벌 상승세를 이어 갈 다음 행보다. 이들은 한국·일본·북미·아시아 등 24개 도시에서 총 35회 공연을 열고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이미 공연을 마친 서울과 부산에 더해 오사카, 치바, 대만 공연이 매진됐다. 보이넥스트도어가 무대 안팎에서 만들어 갈 다음 장면에 관심이 쏠린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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