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트디즈니 컴퍼니가 아태지역 총괄 사장에 캐롤 초이를 선임했다. 16년간 재직한 루크 강 현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은퇴한다.
캐롤 초이는 앞으로 스튜디오와 디즈니+, 로컬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소비재, 미디어 네트워크, 콘텐츠 세일즈 등 아태지역 내 디즈니 엔터테인먼트 사업 전반을 총괄한다.
담당 지역은 한국을 비롯해 범중화권, 일본, 동남아시아, 호주, 뉴질랜드 등이다.
앨런 버그만 디즈니 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 부문 회장과 지미 피타로 ESPN 회장은 루크 강에 대해 아태지역에서 디즈니의 성장과 혁신을 이끈 핵심 리더라고 평가했다.
이어 캐롤 초이에 대해서는 운영 경험과 크리에이티브 감각, 아태지역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춘 인물이라며 향후 사업을 이끌 적임자라고 밝혔다.
루크 강은 “큰 성장과 변화의 시기에 디즈니 아태지역을 이끌 수 있어 매우 영광이었다”며 “우리는 함께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디즈니의 스토리와 브랜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했으며,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시장 중 하나인 아태지역에서 팬들에게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다가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왔다”고 말했다.
캐롤 초이는 “이 역할을 맡게 되어 영광이며, 탄탄한 기반을 마련해 준 루크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아태지역은 세계에서 가장 열정적인 팬들과 역동적인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가 자리한 곳이다. 앞으로 임직원 및 파트너들과 함께 뛰어난 스토리와 경험을 선사하고,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는 동시에 아태지역 팬들과 디즈니의 유대도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즈니에서 20년간 재직한 캐롤 초이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EVP로서 지역 내 스튜디오 사업과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 통합 마케팅을 이끌어왔다. 앞서 디즈니 재팬과 디즈니코리아 대표(Managing Director)를 역임한 바 있으며, 범중화권에서도 주요 리더십 직책을 맡았다. 재직 기간 동안 디즈니+의 출시와 성장, 스튜디오 사업 확대에 힘을 보탰으며, 아태지역의 주요 스토리텔러 및 인재들과 장기적인 협업 관계를 구축하는 데에도 기여했다.
루크 강은 2011년 디즈니코리아 대표로 디즈니에 합류한 이후 범중화권 및 북아시아 사업을 이끌며 현지화 강화, 디지털 혁신, 소비자와의 접점 강화 등을 통해 디즈니의 입지를 넓혔다.
아태지역 총괄 사장으로 재임하는 동안에는 시장, 사업, 브랜드 전반의 성장을 가속화했으며, 디즈니+를 비롯한 신규 사업의 출범도 이끌었다. 또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포함한 과감한 크리에이티브 투자를 추진하며 디즈니가 아태지역을 선도하는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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