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nomy

대형마트 휴무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오늘 쉬는날?’

김진아 기자
2026-03-22 00:01:01
기사 이미지
대형마트 휴무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오늘 쉬는날?’=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등 주요 대형마트가 봄철 먹거리와 생필품 중심으로 할인 폭을 확대,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bnt뉴스: 대형마트 휴무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등 마트 휴무일, 쉬는날 



대형마트 업계는 2026년 3월 네 번째 주 일요일인 오늘(22일)은 대부분 의무 휴무일로 지정, 쉬는 날이다. 다만 기초지자체 재량에 따라 지역별로 다른 곳도 있다.

국내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매월 둘째·넷째 일요일 의무휴무일로 지정, 쉬는 날이다. 2026년 3월 대형마트 휴무일은 8일과 22일이다.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코스트코·트레이더스·킴스클럽·노브랜드 등 대형마트 휴무일, 휴일 의무휴업 폐지, 오픈시간, 영업시간, 할인정보 등 소비자들은 궁금한게 많다.

특히, 대형마트의 평소 오픈시간과 영업시간은 이마트는 대체로 10시부터 22시까지, 홈플러스 영업시간은 대체로 10시부터 24시까지, 롯데마트 영업시간은 대체로 10시부터 23시까지, 코스트코 영업시간은 대체로 10시에서 24시까지이다. 

외국계 대형할인마트 코스트코는 1월 1일, 설날과 추석 당일도 휴무일이다. 그리고 매월 2주 차, 4주 차 일요일도 휴무일이다. 

대형마트는 점포별로 휴무일이 조금씩 다르고, 영업시간과 오픈시간이 다르므로 자세한 정보는 해당 대형마트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이 필요하다.

정부·여당, 휴일 강제휴무 재추진
대형마트 ‘새벽배송 금지’ 규제완화

정부와 여당을 중심으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법정 공휴일로 강제하는 방안이 재추진 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대형마트 업계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정부에서 사실상 폐지된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규제가 재추진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을 활성화 하겠다는 취지로 2012년 개정된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대형마트는 매달 2회 의무적으로 공휴일에 문을 닫아야한다.

정부가 전통시장 보호 명목으로 추진했던 대형마트의 ‘새벽배송 금지’ 규제 완화에 나선다. 대형마트의 영업시간 외 온라인 주문·배송을 제한하는 현행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이 외려 쿠팡 등 플랫폼 대기업의 독점만 불렀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유통업계는 “쿠팡에 저항할 힘이 생겼다”며 고무된 분위기다. 다만 의무휴업 규정까지 완벽하게 손보지 않으면 반쪽짜리 새벽배송이 될 거란 우려도 감지된다.

지난해 정부가 대형마트 의무휴업 규제를 완화면서 일부 지자체가 공휴일 대신 평일로 휴무일을 변경했지만, 오세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중심으로 '공휴일 의무휴업' 필요성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규제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경기 불황 장기화에 더해 대형마트 규제까지 강화될 경우 산업 경쟁력 약화될 수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동안 소비자의 결정권을 강화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한다는 이유로 대형마트 의무휴무일 평일 전환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지난 정부의 관련 규제 완화 정책이 멈춰설 위기를 맞았다.

10년 넘도록 대형마트에 대한 규제가 계속 이어지고, 그 사이 온라인 플랫폼이 급성장하면서 중장기적으로 마트 업황 자체의 미래 성장성이 우려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한편, 서울 중구의 대형마트들은 이제 일요일에 쉬지 않고 영업을 하게 된다.  서울시 중구는 대형마트 등의 의무휴업일을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에서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로 변경했다.

서울시 관악구도 대형마트 의무 휴무일을 일요일에서 평일로 변경하는 내용을 고시하고, 매주 주말 정상 영업하고 있다. 서초구와 동대문구, 중구에 이어 서울에서 네 번째로 의무 휴무일을 바꾼 것이다.

또한 경기 의정부시는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 의무휴업일을 수요일로 변경했다.

의무휴업일이 둘째·넷째 주 수요일에 정상 시행됨에 따라 매주 일요일 롯데마트 장암점, 이마트 의정부점, 홈플러스 의정부점 대형마트 3곳과 22개 준대규모점포에서 쇼핑할 수 있다.

단, 코스트코코리아 의정부점은 기존대로 둘째·넷째 주 일요일에 의무휴업한다.

부산 지역의 대형마트도 앞으로 매주 일요일 영업이 가능해졌다.

부산지역 기초단체 상황을 종합하면 10개 구·군이 순차적으로 의무휴업일을 매월 2·4주 월요일로 변경했다.

부산 강서구는 대형마트 일요일 휴무제를 폐지했다. 지역 내 유일한 대형마트인 트레이더스 명지점은 휴무일을 월요일로 정했다. 동구와 사하구, 수영구도 이미 의무휴업일을 월요일로 변경했다.

이미 전국 100여개 기초지자체 내 대형마트가 휴무일을 평일로 전환했다. 업계와 각 지자체 등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약 30~40%의 지자체는 대형마트 휴업일을 평일로 정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앞서 대구시는 2023년 2월부터 대형마트 휴무일을 월요일로 변경했고, 청주시도 2023년 5월부터 수요일로 변경했다. 

이미 경기도의 경우 상당수 시군이 이미 오래전에 관련 조례를 개정해 대형마트와 준대형마트의 의무 휴무일을 평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지자체 자료에 따르면 수요일을 의무휴업일로 지정한 시군은 경기 고양, 남양주, 안양, 파주, 김포, 오산, 하남, 양주, 구리, 안성, 포천, 여주, 의왕, 과천, 의정부, 청주시 등 이다.

고양시 역시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을 의무휴업일로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파주시도 비슷한 시기에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변경했다.

울산시 중구, 남구, 북구는 매월 둘째 수요일, 넷째 일요일을 의무휴무일로 지정했다. 

제주지역 대형마트는 매월 둘째 주 금요일과 넷째 주 토요일 휴점한다. 

이처럼 지자체마다 의무 휴무일이 조금씩 달라 대형마트 휴무일을 잘 챙겨보면 장보기에 많은 도움이 되겠다.

한편,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등 대형마트가 이번 주는 각사별 특색있는 할인행사에 돌입한다. 특히, 대형마트 업계가 고물가 속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 위해 ‘파격 할인’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초저가 자체브랜드(PB) 확대와 초대형 할인 행사가 동시에 펼쳐지며 유통가 경쟁이 한층 뜨거워지는 모습이다.

기사 이미지
대형마트 휴무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오늘 쉬는날?’=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등 주요 대형마트가 봄철 먹거리와 생필품 중심으로 할인 폭을 확대,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bnt뉴스: 대형마트 휴무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등 마트 휴무일, 쉬는날


이마트, 초저가 PB 브랜드 라인업 353종
주방용품·청소용품 등 5000원 이하

먼저, 이마트는 초저가 PB 브랜드 ‘5K PRICE’ 상품 127종을 추가로 출시해 라인업을 총 353종으로 확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식품 중심에서 벗어나 주방용품, 청소용품, 소형가전까지 카테고리를 넓힌 점이 특징이다. 특히 5000원 이하 가격대를 유지하면서도 일부 전략 상품은 1만원 내외로 구성해 선택 폭을 키웠다.

대표 상품으로는 4980원대 스팀 다리미·드라이어·체지방계·유선이어폰 등 소형가전과 9980원대 유선청소기, 달걀 찜기 등이 있다. 식품군에서는 980원 단백질 셰이크, 1980원 감자튀김 등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웠다.

‘5K PRICE’는 현재까지 약 2000만 개에 가까운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며 1~2인 가구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 중이다. 이마트는 통합 매입과 글로벌 소싱을 통해 가격과 품질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이마트는 3월 와인추천 행사와 신선식품 등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경남 남해군의 남해마늘을 활용한 '피코크X남해마늘' 간편식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간편식은 '마늘 듬뿍 한 마리 닭볶음탕', '스윗 무화과 갈릭 피자', '통마늘 양대창', '마늘 순삭 족발 슬라이스' 등 7종이다.

이마트는 이달 말까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신제품 7종을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SSG닷컴(쓱닷컴)과 이마트몰에서도 동일한 혜택이 적용된다.

롯데마트, ‘메가통큰’ 창립28주년 행사
한우·삼겹살·치킨·활 대게 등 반값 ‘특가’

롯데마트가 창립 28주년을 맞아 대규모 할인 행사 '메가통큰'을 준비했다.

롯데마트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8일까지 2주간 창립 기념 '메가통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메가통큰'은 롯데마트 대표 키워드인 '통큰'에 방대함을 일컫는 '메가'를 결합한 행사명이다. 1년에 단 두 번만 진행되는 행사로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수준의 물량을 확보했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한우 등심은 지난해 창립 행사 물량 대비 20% 늘린 약 2500마리분을 마련했다. '끝돼 수입 삼겹살·목심'과 '보조개 사과'는 각 300여t, '활 대게'는 30t 규모로 준비했다.
 
롯데마트는 고물가 기조 속에서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강화하고자 구매 비중이 높은 먹거리를 중심으로 이번 행사 상품을 구성했다. 연간 판매 데이터는 물론 지난해 창립 행사 실적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롯데마트는 행사 기간 한우, 수입 삼겹살, 치킨, 활 대게 등을 반값에 판매한다. 사과, 계란, 딸기, 우유, 전복, 돼지고기 등 주요 먹거리도 특가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냉장·냉동 식품, 라면, 세탁세제, 샴푸·바디워시, 언더웨어 상품군에 대해 '원플러스원(1+1)'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주말 특가, 하루 특가 등 기간 한정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하며 우유, 김치, 세제 등이 포함된 단독 기획 브랜드 '공구핫딜' 상품 6종도 함께 선보인다.

'메가 스탬프' 고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스탬프를 제공하며 스탬프 적립 개수에 따라 엘포인트(L.POINT) 적립 및 할인 쿠폰 지급 등 최대 2만5000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벤트 참여 및 상세 내용은 '롯데마트GO'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스탬프 적립 혜택은 롯데슈퍼와 롯데마트 맥스(MAXX)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기사 이미지
대형마트 휴무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오늘 쉬는날?’=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등 주요 대형마트가 봄철 먹거리와 생필품 중심으로 할인 폭을 확대,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롯데마트: 대형마트 휴무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등 마트 휴무일, 쉬는날


홈플러스, ‘AI물가안정 프로젝트’ 행사
천혜향 9990원·완도 전복 반값 1990원

홈플러스는 봄철 먹거리와 생활용품 할인 행사를 통해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나선다.

홈플러스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AI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제철 식재료부터 집단장 관련 상품까지 다양한 품목을 할인 판매하는 행사다.

행사 기간 제주 천혜향(4~6입)은 9990원에, 완도 전복은 반값 수준인 1990원부터 판매된다. 캐나다산 돼지고기 삼겹살·목심은 4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되며, 호주산 소고기와 델리 상품 등도 할인 대상에 포함됐다.

가공식품과 생활용품 할인도 함께 진행된다. 스낵류는 묶음 할인으로 판매하고, 자체 브랜드 상품도 저가에 선보인다. 일부 생리대 제품은 개당 100원 수준의 가격으로 공급한다.

봄철 수요가 늘어나는 집단장 상품도 할인 대상이다. 침구와 수예용품, 가구, 소형가전 등을 최대 50~60% 할인 판매하며, 원예용품과 화분 등 홈가드닝 관련 상품도 함께 구성했다.

앞서, 서울회생법원이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 가결 기간을 2개월 연장했다. 대주주인 MBK파트너스가 1000억원 상당의 긴급 자금을 투입하면서 홈플러스는 경영 정상화를 위한 시간을 벌게 됐다.

서울회생법원 제4부(재판장 정준영 법원장)는 지난 3일 홈플러스 측이 전날 제출한 가결 기간 연장 신청을 받아들이고, 오는 5월 4일까지 기간을 2개월 연장했다.

코스트코, 오늘(22일) 대부분 의무휴무일

외국계 대형할인마트인 코스트코는 오늘(22일)은 대부분 의무휴무일로 지정, 쉬는 날이다. 다만 문을 여는 고양시 등 일부 점포에서는 설 명절 이후 이달 할인품목을 중심으로 다양한 세일행사를 이어간다.

김진아 기자
bnt뉴스 라이프팀 기사제보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