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llery

유규선·임승원, ‘72시간소개팅’ 현웅♥영서 비하인드 [화보]

한효주 기자
2025-11-27 10:02:05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유규선·임승원, ‘72시간소개팅’ 현웅♥영서 비하인드 (제공: 싱글즈)

최근 젠지들에게 뜨거운 지지를 받는 연애 다큐 리얼리티 ‘72시간 소개팅’. ‘72시간 소개팅’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유규선 블랙페이퍼 대표와 연출을 맡은 크리에이터 ‘원의 독백’ 임승원이 12월호 화보와 함께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유규선 대표는 프로그램의 출발점에 대해 영화 ‘비포 선라이즈’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좀 색다른 화법을 구사하는 PD와 작업하고 싶었는데, 딱 승원이가 생각이 났다”며 ‘원의 독백’ 임승원 감독과 함께한 이유를 전했다.

임승원 감독은 특유의 감성적인 연출과 예능적 요소 사이에서 고민하다 ‘기내 방송처럼 들리는 인터뷰 음향, 비행기 창문 형태의 화면 구성’ 등 ‘72시간 소개팅’만의 독창적 장치가 완성되었다고 말했다.

출연자 섭외 과정에 대한 다양한 비하인드 또한 공개됐다. 공항에서 우연히 팬이라고 인사를 주고받은 인물인 ‘상열’을 프로그램 출연을 제안하고자 SNS로 직접 섭외했다는 이야기와 “지인 추천부터 개인 DM까지 가능한 모든 방법을 총동원했다”며 “두 사람을 한 프레임에 담았을 때 결이 맞는지 여부를 가장 중요하게 판단했다”고 밝했다.

프로그램 이후, 현실 커플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현웅과 영서를 서로의 상대로 매칭한 이유에 대해서 유규선 대표는 “현웅 님을 보면서 ‘슬램덩크’의 강백호가 떠올랐어요. 멋있지만 연애는 서툰 느낌? 그렇다면 만화 속 러브라인 대상인 ‘소연이를 찾아봐야겠다’ 같은 식이었죠”고 전했다.

‘72시간 소개팅’의 더 많은 비하인드 스토리와 콘텐츠 제작을 대하는 두 크리에이터의 진솔한 이야기는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효주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