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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소 “아랍 투어, 게스트도 함께할 예정… 잘 준비해서 성공적으로 해내고파” [화보]

한효주 기자
2026-01-30 11: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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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모델, 크리에이터까지 다방면으로 활약 중인 멀티테이너 김미소가 bnt와 다시 만났다.

모로코 이름 ‘입티삼’의 한국어 뜻처럼 강한 이미지 속에서도 해사한 ‘미소’가 돋보이는 그. 화보 촬영을 위해 카메라 앞에선 김미소는 세 콘셉트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외국인이라는 사실이 무색할 만큼 자연스러운 한국어 구사력을 지닌 그는 올여름이면 한국 생활 8년 차에 접어든다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이는 김미소의 이야기를 전한다.

먼저 최근 근황에 대해 그는 “올해 발매 예정인 솔로 앨범, 아랍 투어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다. 그리고 Avion과 노래를 만들어 콜라보 촬영까지 마무리했다. 이 친구들 역시 아랍 팬층이 있어, 아랍 팬들이 좋아할 만한 서프라이즈를 뮤직비디오에 담아두었으니 많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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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중인 솔로앨범에 대한 질문에 그는 “앨범에 수록된 세 곡은 거의 한국어 가사이고, 타이틀 곡 Stand Again은 영어 가사로 내 이야기를 풀었다. Stand Again은 힘을 주는 메시지가 담긴 신나는 곡으로, 센 이미지이면서도 예쁘고 화려한 느낌을 주고 싶었다”라고 스포했다.

도전해보고 싶은 콘셉트나 이미지에 대해서는 “비비 ‘나쁜X’처럼 스토리가 있는 영화 콘셉트, 나쁜 여자 콘셉트로 찍어보고 싶다. 실제로는 진짜 여성스럽고, 사람을 빨리 잘 믿고 속으며, 많이 도와주고 싶어 하는 성격이다. 평소 성격과 정반대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며 웃어 보였다.

모로코를 떠나 한국에 오겠다는 결심 어떻게 하게 됐는지 질문하자 “저번 인터뷰에서 밝힌 것처럼 모로코에서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을 보고 2017년에 한국 여행을 왔었다. 사람, 음식, 문화 모든 것이 너무 좋았고, 특히 음식이 말도 안 되게 맛있었다. 또 여행할 때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하는 한국말이 더 아름답게 느껴졌다”라며 “그래서 모로코에 있는 중국 회사를 다니면서 돈을 모았다. 퇴근 후엔 늦은 시간이기도 하고, 집과 거리가 있어서 택시를 타야 했는데 한국에 너무 오고 싶어서 걸어서 3시간 되는 거리를 1년 반 동안 매일 도보로 오갔다”라고 털어놨다.

유창한 한국말에 놀라며 어떻게 습득했는지 물어보자 그는 “솔직히 서울대학교에서 공부하긴 했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라고 느낀다. 외국인이 학교에서 언어를 배우면 어쩔 수 없이 딱딱할 수밖에 없지 않나”라며 “친구들을 많이 사귀고, 동네 아주머니들, 아저씨들, 회사 사람들 등 주변 사람들과 잘 지내야 일상 속 대화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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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후 도전해보고 싶은 활동에 대해서는 “연기 배워서 활동하고 싶다. 한 번 유튜브에서 10개 에피소드 분량의 웹드라마에서 메인 캐릭터를 맡아 연기해 본 적이 있는데, 그때 주변에서 ‘눈물 연기도 잘하네’라고 해 주셔서 더 해보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 특히 활발한 캐릭터, 화내는 연기, 센 언니 이미지 같은 역할도 재미있을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출연해보고 싶은 프로그램에 대한 질문에 예능 ‘1박 2일’을 꼽은 그. “드라마도 많이 봤지만 ‘1박 2일’ 때문에 한국을 더 좋아하게 된 것도 있다. 시즌1부터 봤을 정도로 찐 팬이고 가족한테도 ‘너무 재밌다’며 소개해 줬다. 승부욕이 강하고, 게임이나 도전하는 걸 좋아해서 ‘1박 2일’ 출연하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본인이 바라본 자신은 어떤 사람인 것 같은지 묻자 “센 이미지이지만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다. 무슨 일이든 열심히 하고 주변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편안함을 느끼도록 해주는 사람이라 생각한다”라며 미소 지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마지막 물음에 “일단 앨범 준비 열심히 하고 제발 잘 됐으면 좋겠다. 꼭 그럴게 될 거고…. 올해 예정된 아랍 투어에서는 내가 메인이지만 게스트로 다른 분들도 함께할 계획도 있기 때문에 잘 준비해서 성공적으로 해내고 싶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 지었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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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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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아티르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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