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가 패션 매거진 엘르의 스페셜 디지털 프로젝트 ‘엘르 디 에디션’ 커버를 장식했다.
김연아는 디올 파인 주얼리와 함께한 화보에서 ‘마이 디올’ 컬렉션을 자신만의 우아한 분위기로 소화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연아는 자신이 생각하는 아름다움에 대해 “나이가 들수록 유행을 따라가기보다 나에게 어울리는 것을 선택하게 된다”며 “자연스럽고 편안한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은퇴 후 행복의 기준에 대해서는 “지금은 무탈한 하루를 보내는 것이 가장 행복하다”며 “맛있는 음식을 먹고 좋은 사람들과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시간이 소중하다”고 말했다.

또 결혼 후 삶에 대해서는 “새로운 세계에 들어온 느낌”이라며 “서로를 배려하며 오래 좋은 관계를 이어가는 방법을 고민하게 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연아가 오래도록 지키고 싶은 가치로 꼽은 것은 ‘중심’이었다. 어린 시절부터 대중의 관심 속에 살아온 그는 은퇴 이후에도 수많은 조언과 기대 속에서 살아왔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도 자신의 방향을 잃지 않으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내 중심을 지키며 살아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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