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탑이 팬들과의 재회부터 새 앨범 계획까지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인터뷰에서 탑은 10여 년간의 공백기를 “오히려 저를 찾아냈던 시간”이라고 돌아봤다. 그는 “그 시간이 없었다면 다시 음악 작업을 하면서 이렇게 일어설 수 없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자신을 한 단어로 정의한다면 “끊임없이 배우는 ‘학생’같은 마음으로 살아가는 사람”이라고 말한 탑은 “자연 속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마주할 때도, 사람들을 만날 때도 언제나 좋은 점을 배우려고 한다. 공부하는 자세로 성장해 나가려는 마음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팬덤 TOPSX(탑스엑스)를 향한 남다른 애정도 드러냈다. 탑은 “다시 만났을 때 눈물을 많이 참았던 것 같다”며 “부재의 시간이 있었기에 다시 만나는 것에 대한 소중함을 너무 크게 알게 됐다. 10년 만의 재회였기 때문에 한층 더 단단해진, 조금 달라진 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팬들과 마주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현재 탑은 브랜드 투어 ‘T.O.P PRE-STUDIO 2026(탑 프리-스튜디오 2026)’으로 각국의 현지 팬들을 만나고 있다. 향후 행보에 대해 탑은 “먼저 투어를 통해서 팬 여러분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가장 첫 번째 단계다. 준비하는 것이 되게 많다”며 “앨범은 언제든 발표할 수 있는 상태다. 멀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고 새 앨범 발매를 예고하기도 했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탑은 지난달 15일 홍콩을 시작으로 최근 타이베이에서 개최한 브랜드 투어 ‘T.O.P PRE-STUDIO 2026’을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타이베이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 성원에 보답하고자 1회 공연을 추가 진행하며 탑의 여전한 글로벌 영향력을 실감케 만들었다.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탑은 아시아 전역에서 ‘T.O.P PRE-STUDIO 2026’을 이어간다.
정혜진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