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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역 땅꺼짐 발생... “전국이 난리네” 시민 불안 가중

이진주 기자
2025-04-16 10:03:04
인천 부평역 앞 횡단보도 땅꺼짐 현상 발생

인천 부평역 앞 횡단보도에서 땅꺼짐 전조 증상이 발견됐다.

인천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 싱크홀이 발생했다. 가로 5m, 깊이 10cm 규모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도로의 차량 통행은 즉시 통제됐다.

시는 지하통로 공사 과정에서 상층부 흙이 얼었다가 기온 상승으로 녹으면서 일부 침하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서울 강동구, 광명 신안선역 등 각지에서 땅꺼짐 현상이 발생하자 결국 누리꾼들은 목소리를 높였다. “전국이 난리네”, “로드뷰 보니 바로 옆에 건물 새로 올리고 있네”, “진짜 요즘 왜 그러냐”, “저기 아래 지하상가인데 위험하다”, “땅 좀 그만 파라”, “산불 다음 땅꺼짐이냐”, “멀쩡한 곳이 없다. 점검 필요해 보인다” 등의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당국은 정밀 안전진단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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