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들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에 장애인 강사가 참여한 것처럼 허위 서류를 제출해 수천만 원대 교육청 사업비를 챙긴 의혹을 받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년간 부산시교육청이 위탁한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사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실제 강의를 하지 않은 장애인 강사가 참여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해 약 2,900만 원의 사업비를 타낸 혐의를 받는다.
제출된 서류에는 해당 장애인 강사가 같은 날 같은 시간대에 서로 다른 학교에서 수업한 것으로 기록된 사례도 있었지만 실제로는 수업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5월 중순께 관련 고소장을 접수해 허위 서류 작성 경위와 사업비 교부 과정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사건이어서 구체적인 수사 내용은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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